여성 직원 커리어 성장·ESG 관점 양성평등 조직문화 내재화 목적

KB손해보험은 최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형성에 적극 기여한 직원으로 선정돼 'KB 로즈 어워드'를 수상한 김한용 장기부산보상센터 센터장(사진 왼쪽), 김미영 자동차업무파트 대리(사진 오른쪽)와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뉴스퀘스트]
KB손해보험은 최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형성에 적극 기여한 직원으로 선정돼 'KB 로즈 어워드'를 수상한 김한용 장기부산보상센터 센터장(사진 왼쪽), 김미영 자동차업무파트 대리(사진 오른쪽)와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최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 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 주제의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사, 3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KB 로즈(Rose·장미) 어워드’ 시상식과 ‘KB 위시(WISH) 멘토단’ 출범식도 이어졌다.

KB 로즈 어워드에서 KB손해보험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 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각자 추천한 뒤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자 수상자는 ‘성별 다양성을 존중하고 물심양면으로 주변 동료를 지원하는 직원’으로 김한용 장기부산보상센터 센터장이 선정됐다.

여자 수상자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며 후배 육성에 노력하는 직원’으로 김미영 자동차업무파트 대리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KB 위시 멘토단은 여성 직원의 경력 개발, 리더 역량 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KB손해보험은 앞으로 약 4개월 동안 멘토와 멘티 각 20명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차별과 불공정의 관습을 과감히 제거하고 자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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