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우리은행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고모델 구성을 마쳤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대세 아이돌 그룹으로 부상 중인 ‘라이즈(RIIZE)’를 신규 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그룹은 지난해 9월 데뷔한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가수다.

대표곡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메모리즈(Memorie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으로 발표곡마다 히트하며 이번 달 신인 아이돌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미국 그래미닷컴, 애플뮤직, 샤잠 등이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뽑힌 바 있다.

우리은행이 최근 공개한, 라이즈가 출연한 티저 영상(예고편 광고)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구 트위터)에서 공유되며 하루 만에 피드 합산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A세대(에이스 세대·만 45~64세 중장년층) 배우 ‘김희애’, M세대(밀레니엄 세대·1980년대 초반 이후 출생자)와 X세대(엑스 세대·1961~1984년 사이 출생자)를 아우르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광고모델로 이미 기용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잘파 세대(199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알파 세대를 합친 신조어)인 라이즈까지 합류하면서 세대별 맞춤형 광고모델 라인업(구성)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자사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들 모두가 등장한 광고 영상인 ‘우리금융생활의 A to Z’를 공개했다.

라이즈가 단독으로 출연한 광고 영상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라이즈의 세련된 음악과 젊은 세대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을 지향하는 우리은행은 닮은 점이 많다”라며 “라이즈와 함께 MZ세대뿐만 아니라 잘파세대도 사랑하는 젊은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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