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까자 임기 3년 동안 포스코그룹 이끌어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회장 후보를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임했다. [포스코 제공=뉴스퀘스트]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회장 후보를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임했다. [포스코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가 10대 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회장 후보를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임했다. 선임된 장인화 회장은 임기 3년 동안 포스코그룹을 이끈다.

이외에도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후보 선임의 건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의 건 ▲박성욱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의 건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포스코그룹은 “그룹의 경영을 이끌어갈 최적의 적임자로 판단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인화 회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RIST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철강 및 신사업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졌다.

2018년 당시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했던 포스코의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신사업과 마케팅 및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 그룹 사업 전반을 경험했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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