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와 협업, 커뮤니티, 주거서비스 등 퀄리티 극대화

사송 롯데캐슬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사송 롯데캐슬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뻔한' 평면과 구색 맞추기에 급급했던 커뮤니티 등에서 벗어나 다변화하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규 공급되는 단지는 신도시 브랜드 아파트 이상의 상품 퀄리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같은 조건을 갖춘 단지가 공급된다.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공급하는 ‘사송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다. 전 타입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송 롯데캐슬’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가 책정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5%로 제한되는 등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에 직접 참여, 우수한 상품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신축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을 비롯해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GX룸이 포함된 피트니스클럽을 필두로 실내골프클럽, 샤워/탈의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L-다이닝카페, 코워킹스페이스, 코인세탁실, 경로당, 어린이집, 돌봄센터, 공유주방, 다목적실, 게스트하우스, 맘스테이션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단지 내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사송 롯데캐슬' 분양홍보관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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