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트루스토리] 대구시는 전국체전이 2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거리에는 가로배너기와 육교현판을 설치하고, 지하철역, 아파트 현관 등에 대회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차량 홍보용 깃발도 제작 배부하는 등 막바지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전국체전총괄과,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직원 등 50여 명이 수성구 들안길 음식점이 집중돼 있는 거리를 홍보용 깃발 등을 들고 길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수성구 위생업소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업소입구, 들안길 먹거리타운, 범어네거리 등 45개소에 전국체육대회 손님맞이 환영·홍보 현수막을 자부담으로 제작 게시하는 등 민간 분야에서 체전홍보에 자율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더해 들안길 먹거리타운에서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와 들안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하는 것을 기원하는 들안길 김밥 1km말기 ‘말GO!, 먹GO!, 웃GO!’ 행사를 10월 6일 개최해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인 대구은행도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대구은행네거리, 범어네거리 등 주요네거리 6개소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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