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 심포지엄’ 개최

[경북=트루스토리]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2시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경상북도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 주관으로 최근 독도연구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독도관련 연구경향 조사 보고’라는 주제로 ▲인문과학분야 (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 ▲사회과학분야 (유하영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지질학분야(장윤득 경북대교수), ▲해양과학분야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 ▲언론분야 (김신호 대구한의대 교수) 에 대한 독도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심층 분석을 통해 기존 연구성과를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주제발표에 이어서 김병우 대구한의대교수, 현대송 국민대 일본학연구소 교수, 이범관 경일대 교수, 황정환 경주대 교수, 최준호 영남대 교수가 참석, 발제자와 함께 종합토론을 통해 독도 연구의 미래 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경상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최근의 독도와 관련해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외 홍보에 힘쓰고 있는 만큼 우리의 논리적·학문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통합협의체에서 연구 실적을 거듭 쌓아 장기적, 발전적 연구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독도 연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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