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방법적인 문제와 날짜, 장소 등에 대해 브리핑 했다.

‘70개의 독도’ 페스티발은 말 그대로 70가지 형태의 독도를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로 전국 미술대학생들과 전문 아티스트들, 건축가들에게 신청을 받아 8월에 보름간의 전시를 목표로 2월부터 준비에 들어간다.

김장훈이 생각하는 70개의 독도는 설치와 2D, 두 종류의 독도인데 설치분야는 실제축척 독도뿐만 아니라, 페트병, 대나무, 철사, 꼴라쥬, 홀로그램 등 작업 가능한 모든 형태의 미술기법을 이용한 창의적인 독도를 만드는 것이며 각 작업주체의 작업계획을 받아 선정한다.

단면아트쪽은 수채화부터 사진, 실크스크린, 판화, 스테인드 글라스, 목탄화 등 이 또한 가능한 모든 기법을 사용한 독도작품을 전시한다.

김장훈은 SNS를 통해 “장소는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 가장 좋다고 생각돼 경희궁 등 개방가능한 '궁'이 0순위이며 국립중앙박물관, 코엑스, 구 서울역사 등 여러곳을 생각하고 있고 접촉할 것”이라며 “많은 외국인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 오는 외국인들에게 안내장을 나눠줄 계획이며 10여개국 언어의 전화서비스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NYT, WSJ 등 세계적인 정론지에 광고를 내고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이 전시회를 전세계에 무한배포함으로써 문화 예술을 통해 독도가 한국땅임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처음에는 NYT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영역 광고를 낸 후 레저, 스포츠, 관광 등으로 홍보영역을 변화시켰고 그 후 뉴욕의 소호와 상해에서 독도아트쇼와 위안부 특별전을 개최하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독도홍보로 계속 진화시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의 최대행사가 될 것이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