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구라가 신규 예능 통해 슈퍼 찰떡 궁합 선보인다

 
[트루스토리] 김현경 기자 = 유재석 김구라가 오는 22일 일요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만난다. 유재석 김구라가 신규 예능을 위해 손을 잡게 된 것이다.

유재석 김구라는 우리 시대 최고의 MC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진행비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독특하고 세련되고 기괴하고 신기하며 유쾌하고 풍자와 해학이 있다. 순발력이라면 두 사람 모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런 두 사람 모두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무명의 긴 세월을 견뎌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자 ‘명불허전’ 진행실력을 펼쳤다. 그래서 늘상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방송가는 예의주시했고 이제 그 실력을, 아니 환상의 콤비란 무엇인지를 보여줄 때가 왔다.

핵심은 착한아빠와 반전아빠가 얼마나 핑퐁게임을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느냐는 것이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첫 선을 보인다. 이는 대한민국 모든 가족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갈등들을 가감 없이 리얼하게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은 수많은 이들의 리얼 민낯과 한 지붕 아래 두 마음의 부모와 자식의 시각으로 바라본 두 개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이런 작은 고민에서 출발했다. 제작진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관찰 버라이어티”라며 “출연 가족은 스튜디오에서 서로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시청하며 감춰왔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어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10대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 갖고 있는 고민들을  관찰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것”이라며 “출연자들은 스튜디오에서 부모와 자녀 각각의 입장에서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시청하며 감춰왔던 속마음을 속 시원하게 털어 놓는다”고 전했다.

자녀 측 입장을 지지하는 10대 청소년 방청객과 부모 측 입장을 지지하는 부모 방청객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스튜디오의 열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재석과 김구라의 첫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친절함의 대명사 착한아빠 유재석과 의외로 자상한 반전아빠 김구라의 첫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착한아빠 유재석 vs 반전아빠 김구라, 환상호흡 기대 UP
국민 MC 유재석, 가족 예능 첫 출연..유느님이 선택한 가족 예능은?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아빠 김구라가 첫 호흡을 맞추며,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청소년에게 영향력 있는 연예인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는 오는 22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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