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청춘들 위한 자기계발서 ‘청춘에게 전하는 여섯 가지 공감이야기’ 출간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오포세대’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청춘들의 암담한 현실에 공감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가 출간되어 청년 독자들의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북랩은 최근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힐링 자기계발서 ‘청춘에게 전하는 여섯 가지 공감이야기’를 출간했다.

저자 박상규 씨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오포세대’, ‘헬조선’ 등으로 표현되는 요즘 대학생들의 현실을 접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자기계발과 힐링은 어떤 것인가를 고민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의 결과물로서, 대학생인 주인공 ‘박성민’의 눈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며 미래를 찾아 나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준다.

모름지기 청춘이란 인생을 잘 모르기에 마냥 즐거울 수 있고, 고민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들 한다. 그런데 청춘의 대표주자인 요즘 대학생들의 현실은 결코 그렇지 못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런 청춘들을 ‘위로’한다. 위로에 앞서 해야 할 것은 ‘공감’이 될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자기계발을 어떻게 하면 좋다거나 취업을 이렇게 하라거나 하는 식의 조언을 건네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기를 겪고 있는 주인공과 함께 인생에 대해 고민했다.

저자는 이번 책에 ‘힐링’과 ‘자기계발’의 두 가지 요소를 담아 긍정, 희망, 꿈, 목표, 실천, 스마트(공감)를 주제로 해 일기 형식을 통해 보다 가깝게 독자들의 마음에 접근하고자 했다. 그렇다고 무작정 따뜻한 위로만을 건네는 것은 아니다. 현실 앞에 마냥 슬퍼하고 좌절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무작정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사회 탓을 하는 것이 아닌, 좀 더 진중한 자세로 앞으로의 삶을 고민하고 미래를 내다보려는 청춘이 되기를 희망하며, 무엇보다 ‘지금 네가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주는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사랑하는 것, 저자는 이 단순하지만 분명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져야 할지를 전하고자 한다. 바로 그것이 인생의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에 있는 청춘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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