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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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주말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다음주 수요일(22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주말과 휴일 아침 기온은 19~25도, 낮 기온은 26~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주말이 시작된는 내일(17일)도 서울과 경기 등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 겠으며, 낮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인제지역 도심 곳곳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그늘막이 설치돼 보행자들이 뙤약볕을 피하고 있다. [사진=인제군 제공(연합뉴스)]
강원 인제지역 도심 곳곳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그늘막이 설치돼 보행자들이 뙤약볕을 피하고 있다. [사진=인제군 제공(연합뉴스)]

한편, 초복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전라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토요일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30도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전라내륙 등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과 내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 내의 강한 상승 기류로 인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전국적으로 23~3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4~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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