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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03 18:06 (월)
SK그룹, 소셜벤처들과의 협업과 연대로 '선한 영향력' 확대
SK그룹, 소셜벤처들과의 협업과 연대로 '선한 영향력' 확대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0.07.3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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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그룹]
[사진=SK그룹]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SK는 30일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사업모델을 가진 소셜벤처 기업들의 연합체 6개를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SK와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 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이에 앞서 지난 2~4월 ‘임팩트 유니콘’ 연합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임팩트 유니콘’이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큰 규모로 창출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을 뜻한다.

SK관계자는 “실제 기업 규모가 기업가치 1조원을 의미하는 ‘유니콘’ 기업 정도는 아니지만, 그만큼 사회에 충분한 기여를 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63개 연합체(232개 기업)가 응모했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6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연합체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신한금융그룹, YD(옐로우독)-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 등에서 최대 20~30억원의 투자가 진행된다.

우선 투자금과 일대일 멘토링, 주관사 사업 연계, 법무·회계·HR 등 각종 서비스가 지원되며,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기업 육성 노하우가 제공된다.

이와 관련 최태원 SK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에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게 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과 잠재력을 갖춰야 한다”며 “단일 기업을 지원하는 것보다 기업 간 연대와 결합을 통해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셜과 일반 스타트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임팩트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공모를 주관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개별 기업 규모는 작지만 연대와 협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연합체가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2일에는 선정 기업들이 출연해 사업 계획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임팩트 유니콘 : 세상을 바꿀 미래의 주인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임팩트 유니콘의 필요성, 공모배경, 향후 육성계획 등이 소개되며, 소셜벤처의 성장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