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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1-19 18:28 (화)
김승연의 '뉴 스페이스' 야심..."쎄트렉아이 지분 30% 확보"
김승연의 '뉴 스페이스' 야심..."쎄트렉아이 지분 30% 확보"
  • 이태웅 기자
  • 승인 2021.01.1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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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약 1100억원 투자 지분 30% 확보 계획
우주 위성산업 관련 핵심기술 보유업체...누리호 로켓 개발업체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한화그룹의 항공·방산 부문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인공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의 지분을 인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쎄트렉아이 발행주식의 20% 수준(약 590억원)을 신주 인수하고,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최종적으로 약 3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쎄트렉아이는 1999년 국내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인력들이 설립한 위성전문 업체이다. 

위성본체 뿐 아니라 지상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핵심 구성품을 직접 개발하거나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평가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인수에 대해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우주 위성 산업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와 시너지를 통한 위성 개발기술 역량을 확보해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뉴 스페이스 시대는 우주 개발의 주체가 정부에서 민간으로 넘어가고 있는 최근 우주산업 트랜드를 의미한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위성사업 관련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2)' 액체로켓엔진 개발을 맡고 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위성 탑재체인 영상레이더(SAR), 전자광학·적외선 등 구성품 제작 기술과 위성안테나, 통신단말기 등 지상체 부문 일부 사업을 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우주 위성 사업 부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쎄트렉아이의 지분 인수와 상관없이 쎄트렉아이의 현 경영진이 계속해서 독자 경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면 국내외 우주산업의 위성 분야에서 많은 사업확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