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 순간에 호재가 악재로 변하고, 미국 증시 변동성에도 흔들리는 게 우리 증시다.그동안 우리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던 미 금리인하 기대감과 엔비디아가 지금은 악재로 돌변해 충격을 줬고, 치솟는 고환율은 주가 낙폭을 키웠다.하지만 이런 변동성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주가가 꿋꿋이 오르는 기업들이 있다.대표적인 종목은 삼양식품,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한미반도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최근 시장을 덮친 악재속에서도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거나 최고가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다가 재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한 데 이어 한화로보틱스 현장을 방문하며 대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5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을 선보였다.이날 현장에는 김 회장과 함께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특히 신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김 회장이 현장 경영 활동에 나서기는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 회장의 장남이자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함께했다.김 회장은 현장 방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한화그룹은 이번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에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한화는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국내·외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지난 2003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기탁한 40억원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사회 안전만 확보뿐만 아니라 과학 인재 육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등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이 호주에 수출된다.방위사업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현지 법인인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와 호주 획득관리단(CASG) 간 레드백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8일 밝혔다.공급 규모는 129대, 금액으로는 24억 달러(3조1500억원)다.레드백은 지난 7월 호주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사업인 '랜드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랜드400 3단계 사업은 호주 육군 역대 최대 규모의 획득 사업으로, 레드백은 유럽 장비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오션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해양설비, 방산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한화오션은 오는 24~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코마린)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코마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 및 해양 산업 대표 전시회로 격년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40여개국 약 900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총 3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차세대 연료로 각광받는 암모니아 연료추진 암모니아운반선과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독자 기술로 개발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한화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물품대금 조기지급을 비롯해 소외계층 봉사활동과 명절 선물 지급 등을 진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계열사는 약 1750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대금을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또 51악여원을 들여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증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이밖에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전국의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배터리 협력을 추진한다.양측의 협력 키워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도심항공교통'(UAM)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미국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 투자를 추진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16일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 모멘텀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재규 한화큐셀 GES사업부장과 류양식 한화모멘텀 이차전지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현우)는 핀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에 대하여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로 인해 지난 3년간 고공행진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은 포괄적 공급계약의 합의이며, 세부 공급시기와 규모, 금액 등에 대해서는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방산, 시큐리티, 파워시스템을 포함해 총 7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모든 사업부의 매출이 증가했다.특히 방산사업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주)한화 실적이 지난 2분기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 깜짝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화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2조6771억원과 영업이익 76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작년보다 1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63.1% 증가한 5721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성적 호조에는 자회사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낸 덕이다.한화솔루션은 케미칼 부문이 선전하며 2조8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군수·민수사업 전반에 걸쳐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년 동기보다 88.9% 증가한 영업이익 132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도 1조686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했다.한화생명도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전년 동기보다 100% 안팎 증가한 성적을 냈다.(주)한화의 자체 사업도 실적이 좋았다.신종 코로나
[경제·금융]◇ 홍남기, P4G 특별세션서 "2025년까지 GDP 3.8% 그린뉴딜에 투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25년까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3.8%를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혀.홍 부총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그린뉴딜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청정전환'을 주제로 열린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특별세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해.그는 "각국의 그린뉴딜 정책이 단기부양책이나 레토릭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명확한 목표, 이행시점 및 수단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하에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이어 "구체적인 수단으로 한국의 강점인 IT기술을 제조업 스마트화, 친환경화에 접목했다"며 "2025년까지 GDP의 3.8%인 73조4천억원을 녹색인프라, 신재생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등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주)한화가 올해 1분기 자회사 호조세에 힘 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14일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485억원, 당기순이익 81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21억원(186.23%) 늘어나며 당초 시장 전망치인 3601억원을 상회했다. 당기순이익도 작년 1분기보다 6352억원(343.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매출은 12조838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23% 줄어들었다.한화 측은 "일부 한계 사업을 정리하고 사업을 내실화하면서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라며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요 자회사 성적이 큰 기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앞서 공개된 한화 자회사들은 방산과 화학 등 각자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먼저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사업 호조로 연결 기준 매출 2조4043억원, 영업이익 2546억원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방산기업 반부패지수 평가에서 세계 5위, 아시아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세계 38개국 1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 평가는 각 기업의 반부패 정책 수준과 투명성을 10개 영역으로 평가해 A에서 F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눈다. A는 '매우 높음', B는 '높음', C는 '보통', D는 '제한적', E는 '낮음', F는 '매우 낮음'을 의미한다.평가등급으로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와 미국 레이시언(Raytheon) 2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14개 기업은 B등급으로 분류됐다.B등급 이상은 평가 대상 중 상위 12%에 해당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평가 기업의 개별 점수를 별도로 분석한 결과, 전체 기업 중 다섯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고경영진의 부패방지 의지와 관련 규정, 관리책임 수준 등을 평가하는 리더십 부문과
[경제·금융]◇ 민주당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최대 월 24조원 추산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영업제한·집합금지 대상 업종에 대해 매출과 기본 경비 등을 포함한 보상방안을 검토.홍익표 정책위의장은 KBS 라디오에서 "임대료뿐 아니라 인건비, 기본 경비 등도 함께 고려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재정투입 의지를 보여.민병덕 의원은 코로나19 상생 관련 토론회에서 전년 동기 매출액과 비교해 그 차액을 50%에서 70%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 방안에 따르면 손실보상 소요 비용은 월 24조7000억원으로, 방역조치 기간을 4개월로 볼 경우 총 98조8000억원의 재원이 필요.◇ 경제개혁연대 "이재용,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경영복귀 불가"경제개혁연대가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형 집행 종료 뒤에도 삼성전자 경영에 복귀할 수 없다"고 주장.경제개혁연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경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한화그룹의 항공·방산 부문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인공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의 지분을 인수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쎄트렉아이 발행주식의 20% 수준(약 590억원)을 신주 인수하고,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최종적으로 약 3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쎄트렉아이는 1999년 국내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인력들이 설립한 위성전문 업체이다. 위성본체 뿐 아니라 지상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핵심 구성품을 직접 개발하거나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평가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인수에 대해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우주 위성 산업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와 시너지를 통한 위성 개발기술 역량을 확보해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뉴 스페이스 시대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에어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다. 최근 미국 항공엔진 부품 전문업체 이닥(EDAC)을 인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에어쇼 참가를 통해 국산 항공기 엔진부품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3일까지 세계 3대 에어쇼인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회전체 부품(IBR/디스크 등)과 수리온 헬기 APU(보조동력장치) 등 항공엔진 핵심부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파리 에어쇼를 통해 글로벌 항공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말 준공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신공장에서 올해부터 제품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4년 전인 2015년 단순 엔진부품 공급업체에서 국제공동개발 파트너(RSP)로 격상된 이후, 달라진 위상을 이번 에어쇼에서 실감하고 있다"며 "특히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현지 항공엔진 부품업체를 인수한다. 미국 내 거점을 확보하고 첨단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항공엔진 부품 전문업체인 ‘이닥(EDAC)’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부 인수금액은 3억달러(3500억원) 수준으로 향후 협상을 통해 확정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예비입찰에 참여해 지난달 정밀실사 및 최종입찰을 거쳐 인수를 확정짓게 됐다.항공기 엔진 주요 부품인 일체식 로터블레이드 등을 생산하는 이닥의 주요 고객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프랫&휘트니(P&W)등 항공엔진제조사다. 직원은 590명으로 지난해 매출은 약 1억5000만달러(약 1800억원)였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닥의 인수를 계기로 P&W와 GE 등 세계적 엔진제조사의 인접 거점에서 수주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양한 제품의 고난이도 가공기술 역량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