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수자원공사]
[사진=한국수자원공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4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 R&D'는 201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 사업으로, 국민 참여형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기술 확보와 다양한 물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연구기관 등의 물관리 기술과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는 물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한 ‘자유과제’, 유역별 현안 해결 및 공동체 참여를 위한 ‘정책과제’ 3개 분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지정과제는 ▲소규모 레이더 강수예측 등 도시홍수(침수) 예측, ▲보 운영에 대한 조류발생 시공간적 매핑, ▲디지털트윈 기반 상수관망 운영, ▲고효율 태양광과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최적 운영을 주제로 모집하며, 주제별로 각 1건씩 총 4건의 과제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공모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물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물관리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물기술 확보와 물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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