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코리아신탁 제공]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코리아신탁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한라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 선보인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의 1순위 청약이 평균 9.9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66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33명이 접수해 평균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면적 84㎡A형 60세대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 1031명이 몰려 17.2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84㎡A는 60세대 모집에 해당 지역 및 기타지역 포함 3735명이 몰렸다. 

전용 84㎡B는 30세대에 해당 지역에서 237명이 청약해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분양 성공 요인은 아산이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비규제, 환금성, 생활 인프라까지 고루 갖춘 신규 분양 단지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 단지가 세대주나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했던 점도 분양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할 경우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었다.

1순위 청약을 마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편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 54㎡(이하 전용면적) 244세대 △ 65㎡ 351세대 △ 75㎡ 151세대 △ 84㎡ 252세대 등 총 998세대로 구성된다.

최고 27층의 고층으로 조성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 밸리’는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 54㎡를 제외한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아산 한라비발디스마트밸리’는 교육·건강·힐링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교육특화 공간(EDU-GARDEN)은 네버랜드 섬에서 즐기는 시원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을 비롯해 취미원예 및 작물 재배가 가능한 `어반 팜`을 갖추고 있다.

건강특화 공간은(HEALTHY GARDEN)은 입주민 건강을 고려한 조경 특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힐링가든(HEALING GARDEN)은 심신의 안정과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특화공간으로 꾸민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국도, 지방도 등 도로여건도 우수하다.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의 천안 소재 산업단지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등 아산 소재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쉬워서 직주 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물론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 소재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아산 한라비발디`의 생활 권역이 인프라를 갖춘 천안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아산의 미래가치와 함께 천안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을 사이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 인접해 있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청암에이엔씨가 위탁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 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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