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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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주말과 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주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토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일요일인 21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요일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으며,  내일 아침 최저 영하 1~10도, 낮 최고 13~20도, 일요일 아침 최저 2~12도, 낮 최고 13~1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특히 이번 주말과 휴일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일요일 비가 내리고 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음주 화요일(2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내내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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