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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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주말과 휴일은 아침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져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 "토요일인 내일(4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5도 가량 더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최고기온은 3~12도가 되겠으며, 토요일(4일) 아침 최저 영하 6~4도, 낮 최고 5~12도, 일요일 아침 최저 영하 6~4도, 낮 최고 7~1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지역별로 보면 토요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 영하 3도, 인천 영하 1도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요일에도 서울 아침 영하 3도, 수원 영하 3도, 인천 영하 1도를 기록하겠으며 낮 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서울 8도, 수원 8도, 인천 7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그 밖의 지역도 아침에 영하권 날씨를 보이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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