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선거 유세버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평오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빈소를 나서고 있다. 안 후보는 김해로 내려가 역시 유세버스 안에서 숨진 버스 운전기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선거 유세버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빈소를 나서고 있다. 안 후보는 김해로 내려가 역시 유세버스 안에서 숨진 버스 운전기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정치]
◇ 국민의당 당원 빈소 조문한 尹·李, 윤석열 이재명과과 대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유세 차량에서 가스 사고로 숨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의 빈소를 직접 찾으면서 양당 후보가 30분 가량 독대해.

윤 후보는 대선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이날 지역별 거점유세를 마친 뒤, 저녁 8시30분쯤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민의당 충남·논산·계룡·금산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의 빈소에 도착해.

한편 이날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오후 9시30분쯤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현장 교장(원장)단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현장 교장(원장)단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유은혜 지방선거 불출마…"교육부장관 책임 다할것"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현 정부 끝까지 내각에 남겠다는 의사를 전달.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브리핑에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교를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판단했다"며 "온전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혀.

유 부총리는 역대 교육부 장관 중 최장기 재임 기록을 세우게 돼.

[경제]
◇ '장하성 투자' 디스커버리펀드 대표 직무정지 중징계

금융위원회가 2562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낸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

디스커버리펀드를 불완전판매한 IBK기업은행에도 기관 업무 일부정지 1개월과 과태료 47억1000만원을 부과.

디스커버리자산운용과 기업은행이 금융당국의 철퇴를 맞았지만 피해자들이 온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날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 단체들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100% 피해보상 등을 촉구.

◇ 취업자 22년 만에 최대 폭 증가…30·40대 회복은 더뎌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100만 명 이상 늘어나면서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지난해 1월 코로나19 재확산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

그러나 아직 우리 경제의 ‘허리’라 할 수 있는 30대와 40대 고용은 다른 세대보다 더뎌,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사회]
◇ "코로나 정점은 내달 중순…거리두기 유지하면 27만명 예상"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명대를 기록하면서 10만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중순에는 확진자가 30만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산 예측을 연구하고 있는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17일 한 라디오에 나와 "모델링을 통해서 예측한 바에 따르면 1주후 14만명, 2주후에는 24만8000명 정도로 예측된다"고 예측.

심 교수는 "정점은 3월 중반이 되지 않겠는가"라면서 "정점시 확진자 수는 모델링 결과로 말하면 27만명 가량"이라고 내다봐

날 아보카도 가격이 15% 뛰어.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