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그동안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에서 고집해왔던 둥근 형태의 모서리 디자인을 버리고 이른바 `깻잎 통조림`으로 불리는 애플의 평평한 모서리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것이다.2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 제품은 노치가 없는 아이폰13의 모습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추측했다.최근 품귀현상을 겪을 만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13 시리즈의 외관처럼 갤럭시S22 기기의 앞·뒷면이 모두 평평하게 디자인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갤럭시S6를 출시하면서부터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꾸준히 적용해왔다.엣지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좌우 모서리 끝부분이 곡선으로 휘어지는 화면을 말한다.엣지 디스플레이는 모서리가 평평한 형태인 플랫 디스플레이와 달리 좋은 그립감을 제공해 이용자들 사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을 전작보다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은 삼성전자와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경쟁에서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9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전작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출시될 전망이다.샘모바일은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2의 가격은 1999달러(국내 출고가 239만8000원)이었다"면서 "갤럭시Z폴드3의 출고가는 전작보다 약 400달러(약 44만원) 가까이 낮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어 "정확한 가격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수준의 가격 인하가 유력하다"며 "이와 함께 삼성은 폴더블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사전주문 인센티브와 프로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러한 전망처럼 갤럭시Z폴드3의 가격이 인하할 경우, 차기 폴더블폰은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