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항공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노선에 블랙핑크가 입혀진 특별 임시편을 띄운다.대한항공은 18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의 특별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항공편에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는 유치위원회 주요 관계자 및 기업별 유치위원 등 약 200여명이 탑승한다.대한항공은 지난 5월 초에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777-300ER
[정치]◇ 유영민, 신현수 파동에 "송구하다…문대통령 발표 전 승인"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파동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사과.유 실장은 국회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 수석 거취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고민하고 결심하실 것"이라며 "조만간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해.유 실장은 대통령의 검찰 인사 재가 과정에 대해서는 "인사안 발표 전에 승인하고, 발표 후 전자결제를 했다"며 '선(先) 승인, 후(後) 결재'는 통상적인 절차라고 설명.◇ 이낙연 "토종백신 꼭 만들어달라…불합리한 규제 개선"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내 토종 제약사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꼭 만들어달라고 요청.이 대표는 전혜숙 의원이 주최한 백신·치료제 토론회에 참석해 "국내 토종 제약사들이 꼭 작품을 내놓으시길 바란다"며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또 다른 대유행이 있을 수 있어 백신 수요가 여전하다"고 설명.이어 이 대표는 "불합리한 규제를 어떻게 없앨 것인가가 숙제"라
[정치]◇ 서욱 "북한 귀순 남성, 군 초소 가면 북으로 돌려보낸다고 생각"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 동해로 월남한 북한 남성이 자신을 북한으로 되돌려보낼 것이라는 생각에 군 초소를 피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혀.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남성이 왜 군 초소를 피해 다녔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군 초소에 들어가 귀순하면 '나를 북으로 다시 돌려보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고 답해.서 장관은 또 "그래서 민가로 가려고 했다고 한다"며 "군인들이 무장하고 있어 총에 맞을 수 있다는 생각도 했을 수 있다"고 덧붙여.◇ 최종건 외교1차관, 유엔 군축회의서 북한에 대화 재개 촉구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참여해 달라고 촉구.최 차관은 화상으로 참가한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고 동북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약속"이라며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당사국들과 함께 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787-10’ 항공기 20대를 도입한다. 보잉 787 기종은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최고급 사양의 항공기다. 대한한공은 또 ‘보잉787-9’ 10대도 추가 도입키로해 을 위한 총 40대의 ‘드림라이너’를 운영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18일(현지시간) 파리에어쇼에서 ‘꿈의 항공기’ 드림라이너 보잉787-10 20대와 보잉787-9 10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키로 한 보잉787-10은 787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로 오는 2021년 부터 순차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운항되고 있는 A330, 보잉777, 보잉747 등과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보잉787 기종은 ‘드림라이너’라 불릴 만큼 고급 항공기로 승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의 설명이다.
[트루스토리] 이소연 기자 =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충돌사고로 기내가 생지옥으로 변한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사고 수습에 나섰던 승무원들의 이야기가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도중 충돌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운명의 90초 규칙’을 잘 지킨 덕에 대량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7일 미국 언론들은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보잉777 여객기 사고에서 인명 피해가 적었던 것은 ‘90초 규칙’이 잘 지켜진 덕분이라고 전하고 승무원들의 신속한 상황대처를 칭찬했다.사고 항공기는 승객과 승무원 307명이 타고 있었는데 중국 여고생 2명이 숨지고 49명이 중상, 132명이 경상을 입었다. 항공기 천장이 화재로 녹아 뻥 뚫리고 내부가 시커멓게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는 등 사고가 일으킨 대형참사 결과와 달리, 인명피해는 거의 적은 편이었다.이와 관련 USA투데이는 “사고 항공기에서 승무원들이 ‘90초 규칙’을 잘 지켰다”며 “항공사는 비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