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성주재단은 지난 19일 성주그룹 빌딩에서 여성감독 지원 및 발굴을 위한 ‘아시아 단편경선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성주재단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후원’은 총 2400만원의 예산으로 여성영화인의 단편 제작을 지원한다. 성주 최우수상 1편, 성주 우수상 2편, 성주 관객상 1편을 선정하여 성주 최우수상 1편에 1000만원, 성주 우수상 2편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시아 단편경선’은 2001년 신설되어 정재은, 박찬옥, 장희선, 이경미 등 재능 있는 여성감독을 다수 배출하며 국내 여성감독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온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이다. 성주재단은 ‘여성과 함께 여성을 위하여’라는 모토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으로서 여성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문화예술후원, 소외계층지원, 통일한국준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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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 기자
2015.03.23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