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늘 1위를 유지했던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10일 밝혔다.한국갤럽이 6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정치인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반기문 UN 사무총장(26%),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6%),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10%), 박원순 서울시장(6%), 오세훈 전 서울시장(4%), 유승민 의원(3%), 손학규 전 의원(3%), 김무성 의원(2%)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27%는 의견을 유보했다.반기문 사무총장은 그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예비조사에서 여러 차례 언급됐으나, 과거 언론대응자료를 통해 여론조사에 본인을 포함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바 있어 후보군에 넣지 않았다. 손학규 전 의원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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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희 기자
2016.06.10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