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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9일 “대통령이 되면 무엇보다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분명한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대한민국 내의 정치혁신, 경제개혁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북한이 9·18 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어떤 이유로도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더 이상의 군사적 충돌과 긴장고조를 막기 위해 남북한은 대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장기적으로 남북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북방경제구상을 구체화해 러시아,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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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9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대선행보를 이어간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내셔널 프레스클럽 20층에서 열리는 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재개 등과 관련한 입장과 향후 국가운영 구상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문 후보는 앞서 오전 9시30분에는 국회 내 지방분권포럼 등 주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차기정부 지방분권 정책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정부로의 권한 이양,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9시50분 한국언론회관 18층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북정책을 비롯한 전반적인 정책과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외신기자클럽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안 후보는 18대 대선후보로서는 세 번째로 초청을 받았다. 안 후보는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을 시작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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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안철수 후보 측은 민주통합당이 ‘안철수 후보 양보론’ 등을 언급한 사실을 지적한 후 “문 후보 측에 최대한 빠른 조처를 요구했음에도 지금까지 성실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당분간 단일화 협의는 중단된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문재인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혹여라도 우리 캠프 사람들이 뭔가 저쪽에 부담을 주거나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또 안 후보와 직접 통화하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안 후보는 “깊은 실망을 했다”면서 “구체적인 행동과 후속 조처가 필요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안 후보는 “단일화 과정 중에 새로운 정치의 모습,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쟁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는데, 민주통합당 내에서 문 후보를 단일후보로 만들기 위해 조직이 동원되는 행태를 지목한
정치일반
이승진 기자
2012.11.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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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새누리당은 16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들과 저녁식사를 한 자리에 입맛에 맞는 언론사 기자들만 초대했다”면서 “안철수식 언론 플레이”라고 맹비난했다.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 언론보도의 내용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 캠프에 출입하는 인터넷 언론 8곳 중, 안 후보에게 우호적인 보도를 하는 2곳의 기자들만이 만찬대접을 받았다. 또 만찬 내용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고 사전에 못 박아 언론 통제를 하려 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상일 대변인은 “안 후보 측은 최근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진영에서 ‘안철수 양보론’이 나오고, 그걸 언론이 보도하자 ‘민주당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문 후보 측에 불만을 표출했다”면서 “그런 안 후보 측이 후보 만찬 자리에 특정 언론은 배제하고, 만찬 내용도 보도하지 말라고 한 것은 ‘안철수식 언론 플레이’가 아닌가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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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통합진보당은 16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겨냥, “재벌 편들기를 해놓고 경제민주화라는 단어를 쓰시면 안된다”면서 “광고 효과를 노린다고 해도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민병렬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 “김종인 위원장이 제출한 기존 순환출자 의결권 제한, 대규모기업집단법 제정, 주요 경제사범 국민참여재판 등의 내용을 뺀 속 빈 강정을 두고 경제민주화 공약이라고 이름붙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 7월에 펴낸 한 보고서에서 43개 대규모 기업집단 가운데 15개 그룹이 순환출자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들이 순환출자를 해소하려면, 총수 일가가 약 9조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야 하는데 사실상 현대차(6.2조)와 현대중공업(1.6조), 삼성(1.2조) 등 3개 그룹 정도가 순환출자 해소 액수가 클 뿐, 나머지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면서 “기존 순환출자가 소유와 지배구조를 왜곡하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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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민주통합당 원로들을 포함한 전직 의원 67명은 16일 “민주당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 대한 모든 당원의 자유로운 선택과 지지 표명이 아무런 장애 없이 보장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대철·이부영 민주당 상임고문과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등 ‘정권교체와 민주헌정 확립을 희구하는 전직의원 모임’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범민주진영의 한 배를 탔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차제에 단일화 경쟁을 보다 더 민주적인 정치과정의 무대로 만들기 위해 본질적으로 불합리한 장애를 걷어내기를 주문하고자 한다”고 전제하며 “민주당이 지금까지 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중앙당이나 지역위원회의 당직자들이 안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힐 경우 일종의 해당행위로 간주해 온 내부 방침을 철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들은 “이러한 내부 방침 때문에 민주당원은 탈당하지 않으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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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새누리당은 16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즉각적인 정치혁신을 협상 재개의 조건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 “안철수 후보에게 한 가지 묻고 싶다”면서 “정말 민주통합당이 어떤 집단인지 모르고 단일화협상에 나섰단 말인가”라고 따졌다.김근식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안 후보의 당 쇄신 요구에 문재인 후보가 어떤 답변을 할지에는 관심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 안팎에 부정선거 세력, 변칙 세력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며 “민주통합당내 이른바 친노 세력들은 조직 동원과 변칙적 세몰이 등 선거의 달인들”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지난 6월 치러진 민주통합당내 당권 경쟁에서 이해찬 대표는 친노 세력의 모바일 몰표 덕분에 마지막에 전세를 뒤엎었고, 또 문재인 후보도 당내 경선 때 당원·대의원 투표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지만 친노 세력의 모바일 투표가 위력을 발휘해 오늘의 대선주자로 탄생했다”며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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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민주통합당은 16일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의 숨겨진 재산이 드러나면서 이시형씨가 보유하고 있는 전세아파트의 전세자금 6억여원을 불법 증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청와대의 수사기간 연장 거부의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광범 특검팀이 이같은 의혹을 발견했지만 청와대의 수사기간 연장 거부와 핵심 참고인의 출석 거부로 사실규명에 실패했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수사가 더 진행되면 대통령 일가가 사법처리를 피하기 어려웠기 때문이 분명해보인다는 점에서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하며 수사가 충분하다고 해명한 청와대의 뻔뻔함에 경악한다”며 “대통령 일가 주변에서 정체불명의 돈다발과 재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청와대가 숨기기 급급한 것을 보면 그 재산들의 조성과정에 대해 의혹을 가지게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들 어려운 경제상황에 하루하루 절망을 경험하고 있는데 민생경제를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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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6일 자신으로부터 촉발돼 논란을 일으킨 단일화 협상의 중단 사태와 관련,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실질적인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달라”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에 요구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후보께서 직접 단일화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시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셔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 혁신 과제들을 즉각 실천에 옮겨달라”고 전제한 뒤 “문 후보가 확고한 당 혁신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주시면 바로 만나서 단일화 과정을 어떻게 마무리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또 “어제 문 후보께서는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그 진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께서 낡은 사고와 행태를 끊어내고 인식의 대전환을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후보의 이번 발언은 사실상 문 후보가 단일화 협상 과정의 문제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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