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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민주통합당은 15일 “자신의 막말에 대해서 ‘전직 대통령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는 이인제 의원의 해명은 책임회피를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 계속하는 이인제 의원은 후안무치하다”고 맹비난했다.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6선 의원이나 되시는 분이 사과도 깔끔하게 못하는지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 의원은 분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부패혐의에 쫓겨 자살했다’고 말했다. 이는 분명히 돌아가신 분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문재인 후보의 자질을 따지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이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전직 대통령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자질을 따지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이에 대해 김 대변인
정치일반
인터넷 속보팀
2012.11.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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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MBC노조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김재철 사장 퇴진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사실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지난 14일 MBC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파업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6월 박 후보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약속하면서 먼저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신저 역할은 이상돈 정치쇄신특위 위원이 담당했다고 한다.박 후보의 메시지에 MBC노조는 “박 후보의 ‘MBC 문제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과 여야 원내대표 수준의 합의”등을 조건으로 걸었다.박 후보는 이틀 뒤 기자 간담회에서 “노조 주장에 공감하는 점이 있다. 먼저 파업을 풀고 정상화에 돌입한다면 매우 바람직하고 생각한다. 복귀하고 나면 모든 문제는 순리대로 풀리게 하겠다”는 발언으로 화답했다고 한다.또 같은 날 박 후보는 이 위원을 통해 “노조가 명분을 걸고 들어오면 나중 일은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 당을 설득하겠다”라며 거듭 약속을 강조했다
정치일반
이승진 기자
2012.11.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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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통합진보당은 15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선출된 것과 관련, “중국 지도부의 교체는 동북아 및 한반도평화를 위시한 외교안보는 물론 경제문제로 직결되는 초미의 관심사인 만큼 새로 선출된 시진핑 총서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민병렬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시진핑 총서기의 선출을 축하드리고 차세대 지도부의 출범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민 대변인은 이어 “21세기는 평화의 세기”라면서 “시진핑 총서기의 이번 취임을 계기로 한중 협력이 확대 심화되길 바라며 특히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시진핑 신임 총서기의 좋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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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잠재력, 꿈과 끼가 잘 클 수 있는 행복한 교육 만들 것”[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5일 모교인 성심여고를 찾아 은사와 동문 선ㆍ후배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성심여고에서 열린 ‘성심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1970년 이 학교를 졸업했다.박 후보는 강단의 무대에 올라 축사를 통해 “후배여러분들을 보니까 정말 몇 십년전 성심에 다녔던 시절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정말 반갑다”면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응원을 해주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모습을 보니까 사실 요즘 일정이 엄청나게 많아서 좀 힘들 때도 있는데, 오늘 여러분께 힘을 많이 받아가고 용기도 받아가는 것 같다. 고맙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제가 성심을 졸업한지 이제 40년이 넘게 흘렸다. 세월 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근데 살아갈수록 또 어려운 순간을 맞을 때 마다 제가 성심을 다니면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양분을 많이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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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15일 오전 11시10분 경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유족과 면담을 했다.이 자리는 지난 11월1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NLL발언 관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공개를 요청했던 유족들이 각 대통령 후보들에게 면담을 공식 요청해 이뤄졌으며 대통령 후보 중 유일하게 박근혜 후보만 응했다.박근혜 후보는 이날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뵈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생각을 한다. 저도 부모님이 갑자기 흉탄에 돌아가셨을 때 너무 견디기 힘들었는데, 아드님들을 보내셨으니 그 심정을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터넷을 보면 천안함 폭침이라든가 제2연평해전에 대해서 왜곡시키는 글을 볼 때 분노하게 되고,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 계속 있을 수 있나 생각을 많이 한다. 여러분 심정은 말하실 수 없을 만큼 아플 것”이라고 유족들을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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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통합진보당은 15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盧(노)정부때 신불자 빚 조정訴(소) 친노변호사들에 몰아줘’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대단히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조선 기사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와 비상대책위원인 김승교 변호사가 “캠코와 채권연장 계약을 한 주요 변호사”라고 적시하면서 신용불량자 채권의 소멸시효를 연장해주는 소송을 맡았고 수임료를 받았다는 것.이에 대해 민병렬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승교 비상대책위원이자 변호사의 말을 인용, “조선일보가 거론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와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인 김승교 변호사는 그 수임에 관여한 바 없고, 그 사건을 단 한 건도 진행한 바 없다. 돈 1원도 받은 바 없다”면서 “그 일과는 전혀 무관하다. 그 부분과 관련한 보도를 정정해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특히 “아울러 어제 조선일보 담당기자가 심재환 변호사
정치일반
이승진 기자
2012.1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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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새누리당은 15일 “후보단일화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양보론’과 ‘여론조사 대비용’ 문자를 조직적으로 다량 발송했다고 한다”면서 “피는 못 속인다”고 혹평했다.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근식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지난 4.11총선 당시 통합진보당은 부정 경선 파문을 일으켰다. 통합진보당과 연대했던 민주통합당이니 그 DNA가 어디 가겠는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또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놀라운 선견지명이 불현듯 떠오른다”면서 “안철수 후보는 후보단일화를 재촉하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민주당 쇄신이 먼저’라고 주문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중앙당 폐지 또는 축소를 주장했다”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역시 민주통합당은 단일화 이전에 정치쇄신부터 해야 한다”면서 “당연히 중앙당도 그 대상이 될 것 같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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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새누리당의 각종 의혹 제기에, 야권에서도 맞불 작전으로 전환하면서, 상호 검증 공방은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다.민주통합당은 정성호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제2기 이명박 정권’을 위한 대리인에 불과하다”면서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친재벌 경제정책의 대안으로 제시한 경제민주화 공약을 사실상 폐기했다. 5년 전 ‘줄푸세’로의 회귀인 것”이라며 “대선 출마선언 초기의 재벌규제 강화 및 경제민주화 공약이 국민을 현혹시키기 위한 ‘코스프레’였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 후보에게 경제민주화는 애초부터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모델을 정권창출에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MBC 노조와의 김재철 퇴진 약속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면서 “박근혜 후보는 MBC노조와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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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새누리당은 15일 “후보단일화 협상을 앞두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의 여론왜곡의혹을 제기하며 밝힌 구체적인 사례들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문 후보는 4.11총선 ‘통진당 몰락의 추억’을 떠올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 측은 ‘안 후보가 양보할 것’, ‘여론조사대비-유무선 전화 잘 받아주세요’, ‘외출 시 집 전화 착신해주세요.’, ‘오늘 단일화와 관련한 중요한 여론조사가 몇 차례 시행됩니다. 여론조사시간은 5-7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소 긴 내용이지만 중요한 여론조사이니 필히 전화응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조직적으로 발송했다는 것.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통상적인 독려행위”라로 항변했지만, 이는 ‘안철수 양보론’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단일화과정에서 주요지표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여론조사의 왜곡 및 조작을 위해 당의 조직력을 총동원했다는 것이 안 후보 측 주장이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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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봉석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5일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협상 중단 사태와 관련 “단일화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을 겨냥, “깊은 실망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국민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단일화를) 경쟁으로만 생각한다면 그 결과로 이기는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을 통해 양 지지자를 설득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선택된 후보가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공동선대위원장단과 회의를 가진 뒤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에 문 후보는 협상이 중단된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안 후보 및 안 캠프 측에 사과를 했다”며
정치일반
최봉석 기자
2012.11.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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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방송보도에 불만족하는 것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국민” [트루스토리] 민주통합당은 15일 새누리당 문방위 소속 의원들이 전날 오후 MBC, KBS, SBS 등 방송 3사 보도국을 찾아 자신들이 편파보도를 당하고 있다며 항의한 것과 관련, “방송뉴스가 얼마나 박비어천가를 불러야 만족하겠다는 말인가”라면서 “새누리당의 방송 개입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사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박근혜 후보의 잘못은 내버려두고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책임을 방송 보도에 전가하려는 행태는 정말 어처구니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에게는 말 한마디도 못하면서 선거전략 부재를 남 탓 하는 새누리당의 모습을 보면 나중에는 국민의 탓을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울 정도”라며 “유감스럽게도 새누리당이 편파적인 방송보도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대한민국에 한명도 없다. 오히려 지금의 방송보도는 박근혜 후보에 편향적이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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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민주캠프 산하 우윤근 동행1본부장은 15일 “단일화 협상이 너무 지루해지면 두 후보의 본선 경쟁력 모두 다 약화된다”면서 “가능하면 (단일화) 합의를 빨리 하는 것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우윤근 본부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단일화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빨리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해서 합의안을 도출해내는 것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과 관련, “시간이 갈수록 문 후보에 대한 신뢰감이나 안정감이 알려졌기 때문”이라며 “지지율 상승은 억지로 되는게 아니다. 국민이 판단한 것인데 당연히 단일화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특히 새누리당이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호남 총리론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선 “과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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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의 정연순 대변인은 14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우리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원색적인 비난들은 삼가셨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밝했다.정 대변인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야권) 후보가 단일화 되는 것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두렵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의 이번 발언은 박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두고 “민생을 외면한 이벤트”라고 비판한 데 대해 반박으로 해석된다.정 대변인은 또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 “뉴스를 통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표류하고 있는 실정 아니냐”며 지적했다.정 대변인은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일화 과정을 통해 박근혜 후보를 이기고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가장 잘 실천해줄 수 있는 후보가 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1.14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