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1월 9일은 29번째 맞는 ‘소방의 날’이었다.소방의 날은 지난 1991년 소방법이 제정되면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그 기념일로 지정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소방관들은 전국 각지의 화재나 구조 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고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최근 수년간 각종 화재현장 등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구조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들에 대한 처우와 근무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소방관들은 자신보다 시민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방관들을 ‘히어로’ ‘슈퍼맨’ 등으로 부르며 그들의 활동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또한 자신이 맡은 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봉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작은 정성을 모아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초속 26미터의 강풍을 타고 이 산불은 급속히 확대되었다. 이에 전국 소방본부 850여대의 소방차가 강원도 산불현장으로 밤새 달렸다. 경광등을 켠 소방차가 서울 양양 고속도로에서 일사분란하게 달리는 장면은 언론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속히 알려졌다.전남 해남 땅끝에서부터 국토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강원도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차를 보면서 국민들은 감동했다. 누구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국민들이 환호한 이유는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라는 믿음이 확고하기 때문이다.화재진압만이 아니라 여러 재난과 사고에서 ‘119’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은 강력하다. 갑자기 집안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119, 벌이 습격을 해도 119,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해도 119다.심지어 종로 한복판에서 차 문 열어 달라고 119에 전화하는 사람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서울시가 영상을 통한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도입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새로워지는 소방안전 4대 대책+소방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 중 ‘119 영상 신고 접수 시스템’은 119신고 후 소방대 도착 전까지 신고자와 119접수 요원 간에 실시간 영상통화를 통해 심정지환자의 경우에는 심폐소생술(CPR) 처치 등의 방법 및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를 알려주며 화재·구조현장의 경우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즉시대응 가능한 소방력을 투입으로 시민생명 보호에 최우선한다. 또한 한강 수변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119수난구조대에서 관리·운행하고 있는 노후선박을 교체하고 잠실수중보 상류에 수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나루 119수난구조대’ 신설을 위해 6월 첫 삽을 뜬다. 광나루 수난구조대는 2020년 6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추진한다. 서울시는 “화재·구조·구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