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글로벌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모델의 생산량을 기존보다 20% 늘리기로 한 것.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게 줄자 공격적인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납품업체들에게 차세대 아이폰 9000만대를 생산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애플이 최근 몇 년 동안 신제품의 초기 생산량을 7500만대 수준으로 유지했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년 대비 약 20%가량 생산량을 늘린 셈이다.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나오는 첫 번째 신형 아이폰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아이폰12의 흥행도 애플이 생산량을 늘린 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을 상용화하면 시장에 먼저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치이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2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억3570만대를 기록했다.빌페테리 유코나호 SA 부사장은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올해에는 6억2000만대, 내년에는 8억700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5G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전망과 달리 삼성전자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5G 스마트폰을 1700만대 출하해 시장 점유율 12.5%로 4위에 그쳤다.삼성전자가 지난해 1분기 34.6%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르면서 시장을 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가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를 단독 판매한다.14일 KT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 샵'에서 갤럭시 점프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갤럭시 점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30만원대 5G 스마트폰으로, 6.5인치 대화면과 128GB 메모리, 5000mAh 배터리를 지원한다.공식 출고가는 39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며 KT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KT는 해당 스마트폰이 삼성페이와 측면 지문인식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어썸 블랙'과 '어썸 화이트', '어썸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공략했다.KT는 갤럭시 점프를 사전 예약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태그' 2팩과 지니뮤직 스마트 음악감상 9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액새서리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에 대한 사전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각종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가 준비한 1차 물량 대부분이 조기 품절되며 그 인기를 재확인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에서 시작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사전예약이 판매 10분 안에 마감됐다.이날 이커머스 홈페이지는 아이폰12 시리즈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 들면서 사이트 접속이 어려워지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소비자들이 이커머스를 통해 아이폰12 시리즈를 구입하려 몰린데는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최대 18%에 달하는 카드할인 혜택과 무이자 할부, 각종 액세서리 제공 등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된 이동통신사들의 아이폰12시리즈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과 비슷한 규모다.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곳은 KT로, 요금제별 6만3000∼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지난 3일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1호 개통' 이후 5일 오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통행사를 진행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KT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나인로드피제리아 강남점에서 '갤럭시S10 5G' 출시 기념 파티를 진행했다.인기 영화배우 이제훈이 참석해 고객과 사진 촬영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10 5G 단말 개통을 사전 예약한 뒤 파티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이 초청됐다.행사장에는 중국 중앙(CC)TV , TV아사히, APTV, 알자지라 등 10여개 외신이 몰려 세계 최초 5G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KT 5G 고객은 3D와 AR 기술을 활용한 영상통화 앱 '나를'(narle)과 러브 레볼루션, 라그나로크 클릭 H5 등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대 4명과 초고화질(UHD)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리얼 360' 앱을 이용하면 SNS 팔로워에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