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댁내 통신 서비스 고장 시 인공지능(AI)가 간단한 조치 방법을 추천해주는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을 전국에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은 고객이 가입한 상품 정보, 댁내 단말 현황, 회선연결 상태 등을 AI 모델이 복합적으로 학습해 불편 사항을 자동으로 판단한다.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AS 출동 기사의 방문 없이도 고객 스스로 AI의 간단한 추천 조치에 따라 빠르게 고장 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다.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은 출동 기사와 고객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31일 공식 출시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19~25일까지 진행한다. 또 출시에 맞춰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업계 최초로 주말까지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사전 구매 고객에게 기본 저장 용량을 두 배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총 3개 모델이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현지업체에 매각한다.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도 함께 매각한다.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파이낸스이며, 매각가는 14만원이다. 이 공장의 장부상 가치는 4100억원이다.현대차는 이 공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를 확대한다.AS 제품을 수거한 뒤 수리 작업을 거쳐 다시 돌려주는 원거리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한 것.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현지 택배 회사의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19일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회사는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주요 기기에 대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는 "고객이 있는 지역에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가 없더라도 보증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업 활동이 가능한 지역에서 오프라인 센터를 계속 운영하되, 센터가 없거나 운영이 불가능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삼성전자의 협력 현지 택배 업체인 '노바 포슈타'(Nova Poshta)를 통해 고치고 싶은 제품을 서비스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자동차 뿐 아니라 모든 가전제품 등 내구성이 요구되는 제품의 애프터서비스(AS)는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특히 AS에 필요한 인프라는 물론 AS 과정에서 느끼는 소비자의 주관적인 평가도 중요하다.국내에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가 있다면 중국에는 북경 경현(京現)서비스센터(이하 경현)가 있다.그러나 경현은 현대자동차 중국 법인인 북경현대(이하 현대)의 경쟁력 제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경현의 이 같은 경쟁력 훼손은 결코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옴)가 아니었다.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달리 말하면 좋지 않은 의미에서 북경현대차의 역사와 전통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기가 막힐 다수의 사례들이 이 평판을 완벽하게 증명해준다.때는 현대가 중국 진출 계획을 만지작거리고 있던 지난 세기 말 무렵이었다.당시 현대는 밀수나 정식 수출 등으로 중국 땅을 밟은 자사 자동차들을 수리, 정비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아이폰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객의 충성도가 높은 애플의 AS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은 대체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애플 제품은 삼성과 LG 등 국내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고가인데도 불구하고 AS를 받기위해서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애플은 아이폰 등 제품의 판매가가 다른 나라보다 비싸고 서비스 정책도 차별적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 소비자는 봉이냐’는 비판을 받아왔다.이동통신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1년 간 스마트폰 구매자 중 AS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도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컨슈머인사이트가 공개한 ‘2019년 하반기 스마트폰 AS소비자 만족도’를 보면, 애플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크게 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가 809점으로 가장 높았고, LG전자가 2점 뒤진 807점으로 2위에 올랐다.반면, 애플은 두 회사 제품에 그게 뒤진 724점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