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그룹의 상징인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37년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LG는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의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오는 4월 1일 완료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을 전면 탈바꿈했다.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LG는 새롭게 공개된 저층부 공용공간의 이름을 '커넥트윈'으로 선정했다. 그룹 측은 "트윈타워를 연결하다는 뜻의 Connect Twin과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더샵 둔촌포레’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더샵 둔촌포레’의 1순위 청약 결과 47가구 일반공급에 중 총 4374명이 접수해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에서 나왔다. 총 15가구 모집에 2330명이 접수해 155.33대 1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4층, 총 5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84~112㎡ 74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 송파구 최초의 리모델링 1호 단지가 탄생했다.쌍용건설은 1992년도에 지어진 오금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송파 더 플래티넘’은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일반분양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 이 단지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를 430%로 탈바꿈했으며 가구당 전용면적도 기존 37~84㎡에서 52~106㎡으로 늘어났다.또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가구수는 기존보다 29가구가 늘어 총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 이하 재단)이 아동 안전을 위한 공간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재단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과 최근 충청남도 논산 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공간 그린리모델링 및 기후환경 프로그램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시설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선정했다.지난해 4월 총 3억원을 들여 각 기관에 태양광 패널 설치해 차열도료 사용 등 친환경 건축기법으로 아동의 안전과 환경친화적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춘 리모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 9일,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한가람세경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도 같은 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증권이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했다.15일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최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서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친 결과, 부산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을 사업지로 선정됐다.이후 시설에 교육적인 측면이 고려될 수 있도록 2회에 걸친 아동 참여 UN아동권리협약 특강과 아동 권리 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됐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경기도 평택시 신정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내부의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개최됐다.신정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리모델링 통해 바닥·도배공사, 학습공간재배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상담실을 신규 조성했다.또 학습용 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전국 각지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14일 강원 강릉시 성덕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내부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리된 후 마련됐다.성덕지역아동센터는 ▲바닥공사·도배 ▲학습실 공간 재배치 ▲미니 독서실 신규 조성 ▲학습용책걸상·수납공간 설치 등으로 새로운 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쌍용건설이 수도권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29일 "지난 26일 열린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70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88.5%(62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512억원 규모다.삼덕진주 아파트는 오는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와 2023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6년 11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삼덕진주 아파트의 리모델링 후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97가구다.쌍용건설이 올해 첫 진출한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최근 대규모리모델링 사업 수주 등으로 쌓아온 도시정비 분야에서의 쌍용건설의 명성과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첫 수주 후 한달 여만에 광역시와 수도권에 위치한 사업의 시공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이 공사비 8000억원에 달하는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개최된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1330명(조합원 전체 1,631명) 중 96.7%인 1,286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는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쌍용건설 26%,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의 지분으로 구성됐다.'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는 총 2064가구에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국내 리모델링 역사상 최대 규모다. 199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층~24층 14개동이 지하 5층~27층 14개동으로 변모하고, 기존 2064가구를 2373가구로 확대된다. 증가된 309가구는 모두 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리모델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0일 개최된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 참석한 838명(전체 조합원 1086명) 중 777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이며,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지분은 50대 50이다.지난 1992년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367번지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에 1개동을 신축 방식을 통해 지하 1층~25층 12개동이 지하 3층~26층 12개동, 35층 1개동 신설로 변모된다.이에 따라 기존 1568가구는 1803가구로 늘어나며, 증가된 235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돼 조합원들의 분담금도 줄어들 전망이다.또한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대수가 1002대에서 2705대로 2.7배 확대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안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 등 잡음에 대해 정면 반박하며 “해당 사업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이촌 현대아파트 조합집행부는 시공사 교체를 위한 총회를 앞두고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일부 매체를 통해 포스코건설이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조합집행부는 포스코건설이 조합장을 미행, 도촬, 개인정보 유출 등 불법 행위와 함께 해당 사업의 공사비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와 관련 포스코건설은 20일 “이 사업은 10여년간 시공사 교체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지난 4년간 최종 인허가가 완료되는 등 정상궤도를 가고 있었는데, 이런 시도가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 “대다수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건설은 공사비가 지나치게 높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2015년 가계약 이후 4년 동안의 정부 고시
【뉴스퀘스트=박민수 편집국장】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지난달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질문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이다.잘못 들었나, 귀를 의심했다.대통령의 명쾌한 진단처럼 지금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안정되고 있다는 게 사실일까?그러나 현실을 조금만 촘촘하게 들여다보면 대통령의 발언은 ‘천만의 말씀, 만만의 꽁떡’이다.노무현에서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가격을 가장 많이 올려놓은 것은 현 정부다.우리사회에서 정의와 공정의 대명사 격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부동산 가격을 가장 많이 올린 주범으로 문 정부를 지목했다.경실련은 지난 20년 동안 정권별 서울 아파트값 시세를 분석, 최근 발표하면서 ‘부동산가격이 안정됐다’는 대통령의 인식과 발언은 개탄스럽다고 질타했다.집권 2년 반 동안 서울 아파트 값은 한채당 2억5000만원(약 500조), 강남 4구는 한 채당 5억원이 상승했다고 주장했다.이런 집값 폭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