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류현진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하며 시즌 14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호투로 평균자책점(ERA)을 2.41에서 2.32까지 낮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확정 지었다. 또한 류현진의 시즌 14승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개인 최고기록이다.2019 정규리그를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에게 올 시즌 남은 것은 사이영상 수상여부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이다.그러나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은 그리 밝지 않다.류현진은 지난 7월까지 1점대 방어율을 선보이며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였으나 8월들어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경쟁자 디그롬(뉴욕 메츠)에 약간 뒤지 모양새다.하지만 시즌 전체 성적 부문에서 14승 5패(ERA 2.32)로 디그롬(11승 8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13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전 이후 6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값진 결과다.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3실점을 호투하며 팀의 시즌 100승 달성에 1등 공신이 됐다.또한 류현진은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1등 공신이 됐다. 류현진의 이날 홈런은 박찬호와 백차승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3번째 기록이다.다만 이날 류현진은 1회와 7회 각각 솔로홈런과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해, 시즌 평균자책점이 기존 2.35에서 2.41로 소폭 상승해 사이영상 수상 여부가 안갯속에 빠져 들었다. 현재 평균자책점 부문 2위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ERA) 9.95의 부진을 떨쳐내고 완벽 부활투를 선보이며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이어갔다.류현진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하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류현진은 비록 이날 경기에서 타선의 불발로 승수쌓기(12승 5패)에는 실패했으나 평균자책점(ERA)를 종전 2.45에서 2.35로 낮췄다.또한 이날 호투로 멀어질 것만 같았던 ‘사이영상’에 대한 도전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현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순위는 류현진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2.57)가 2위,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2.61)가 3위를 달리고 있다.이제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여부는 시즌 마지막 2경기에 달렸다.류현진은 오는 22일 ‘천적’ 콜로라도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4게임 연속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류현진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⅓이닝 동안 6안타 4볼넷을 내주며 3실점, 승패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류현진은 이날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ERA)도 2.35에서 2.45로 높아져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와 2회 각각 한명의 타자를 볼넷을 내줬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삼진과 범타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어진 3회에는 1사 이후 콜로라도 1번타자 스토리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 블랙몬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병살타)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그러나 4회 맥마흔과 부테라에게 연이어 적시타를 허용, 2실점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이어진 5회에도 1사 이후 블랙몬과 아레나도, 데스몬드에게 연이어 안타를 내주며 추가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류현진이 두 게임 연속으로 7실점하는 부진을 보이며 패전투수가 됐다.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로 내주며 7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5패(12승)째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도 2.00에서 2.35로 크게 뛰어 올랐다. 또한 그 동안 경쟁자가 없어 보였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멀어져 가는 모양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1회와 2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진 3회 1개의 안타를 내줬으나 실점하지 않으며 시즌 13승의 가능성을 키웠다.그러나 류현진은 4회말 애리조나 2번 타자 로카스트로를 볼넷으로 내 보낸 뒤 3번 에스코바와 5번 플로레스(2루타)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 했다. 또한 이어진 위기에서 7번 아메드와 9번 바르가스에게까지 적시타를 허용 4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부상으로 잠시 팀에서 이탈했던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즌 12승(2패)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5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 팀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에 이어 한미 프로야구 통산 150승의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기존 1.53에서 1.45로 더욱 낮춰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손색 없는 투구를 보였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1개였다.LA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되는데 큰 힘을 보탰다.LA다저스는 1회말 터너의 2점 홈런에 이어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3점을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2회에도 1사 1루 상황에서 류현진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피더슨의 적시타로 1점을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 류현진의 질주는 6월에도 멈추지 않았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시즌 9승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투구수 104개를 기록하며 피안타 3개에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애리조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류현진은 특히 이날 경기에서 칼날 제구력을 선보이며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1.47에서 1.35로 낮추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에 올랐다. 이 추세대로 라면 올 시즌 사이영상도 가능할 듯하다.류현진은 또 이날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류현진은 4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나 2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며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류현진은 1회말 애리조나의 1번과 2번타자를 범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019 메이저리그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상 수상자로 류현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류현진의 ‘이달의 투수상’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지난 1998년 박찬호가 수상한 이후 21년만의 일이다. 또한 아시아 선수로는 박찬호를 포함, 노모 히데오(2회)와 이라부 히데키(2회), 다나카 마사히로 이후 7번째 기록이다.류현진의 이번 수상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이다.류현진은 5월 한달동안 6경기에 선발로 출전 이 중 5승을 기록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45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단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도 0.59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류현진은 올 시즌 현재 평균자책점(1.48), 다승(8승), WHIP(0.81) 등 투수 주요부문 상위에 랭크되며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 기세로만 간다면 최고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이제 그를 ‘에이스 류’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특히 이날 경기의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1.72에서 1.52까지 낮추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또한 그는 자신의 연속 무실점 이닝을 31까지 늘렸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88개의 투구 중 5안타, 1볼넷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류현진의 연이은 호투로 현지 언론은 물론 전문가들도 그를 이번 시즌 ‘사이영상’ 후보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꼽고 있다.한편,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1회 선두타자 닉 센젤에게 안타와 3번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전 동료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