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달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제약·바이오가 새해 첫 날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주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전문가들은 다른 업종에 비해 아직까지 주가 상승률이 낮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전체 178개 종목 중 120개가 상승했다.보합이 10개, 하락이 48개로 전체 종목 가운데 약 67%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이 중 셀트리온제약, 씨엑스아이, 비엘헬스케어, 셀트리온, 바스칸바이오제약 등
【뉴스퀘스트=김승국 전통문화칼럼니스트】 2023년 새해는 이미 시작되었으나, 진정으로 계묘년(癸卯年)이 시작되는 것은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인 1월 22일부터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한 해가 시작되는 것은 동지이고, 정월 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 하여 한 해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삼았다. 어쨌든 우리의 진정한 설날은 며칠 남지 않았다. 지난해 임인년(壬寅年)은 정말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지난 10월 말 이태원 참사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국민의 마음에 12월 초 한국축구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여 커다란 마음의 위로를 안겨드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이에 유통업계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 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계는 내년 ‘토끼의 해’가 다가오는 만큼 식·음료, 화장품, 주류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토끼 캐릭터를 사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업계는 유명 토끼 캐릭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먼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암스테르담의 미피, LA의 에스더버니, 뉴욕의 토끼소주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간편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Fake it till you make it.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젊은 날, 창업 시기에 친구들에게 했던 말로도 알려진 영어 관용어구로 ‘될 때까지 그런 척 해라’라는 뜻인데 조금 더 나아가 자신감을 가지고 실제 그런 척하고 살면 결국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물론 이렇게 자신을 속이는 경지에서 더 나아가면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고 자신이 만들어낸 허구의 세계를 진실인 양 믿고 상습적으로 거짓말과 거짓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인 리플리증후군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겪게 될 수 있기도 하다. (리플리 증후군은 정신적 질병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따라서, 될 때까지 그런 척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결국 심리학적으로 그렇게 되도록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찬성하는 측면과 거짓에 휩싸여서 결국 자신을 갉아먹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측면 모두 존재한다.오늘은 새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측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해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 '볼 드롭'이 올해는 특별한 장소에서 개최된다.바로 메타버스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모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미국 부동산 그룹 제임스타운은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에서 신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DCG는 디센트럴랜드의 주요 투자사로, 해당 플랫폼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로 발행된 가상 부동산 랜드(Land)를 보유하고 있다.제임스타운은 '볼 드롭'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원 타임 스퀘어'를 소유한 기업이다.두 기업은 디센트럴랜드 내 '원 타임 스퀘어'를 비롯해 5개의 건물을 구현할 계획이다.이 행사는 뉴욕 동부시간 기준 오는 31일 23시부터 시작한다.행사 참가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타임스스퀘어 광장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음악·엔터테인먼트 공연, 옥상 VIP 라인지, 크립토아트 갤러리, 몰입형 게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년의 마지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오늘(30일)부터 전국에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특히 충남과 전북, 울릉도지역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며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이날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새해 첫날인 모레(1월 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아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6도가 되겠으며, 내일 아침 최저 영하 15~-2도, 낮최고 영하 5~4도, 새해 첫날 아침 최저 영하 16~-2도, 낮 최고 1~8도의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또한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까지 충청과 전라지역에 눈이 내리겠으며, 경기남서부와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도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울릉도와 독도지역엔 최고 40cm 이상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로 알려진 임인년(壬寅年)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이에 우리 경제에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인 가운데 1938년생부터 1986년생까지 현재 활동 중인 범띠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28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상장사 내 호랑이띠 주식부자 및 최고경영자(CEO) 현황 조사'를 통해 해당 기업인들의 임인년 새해 활약상을 예측했다.조사는 국내 범띠 기업인 중 1938년·1950년·1962년·1974년·1986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월생은 음력 및 양력에 따라 띠가 달라질 수 있어 조사에서 제외했다.◇ 범띠 주식부자 다수...'1위'는 1938년생 정몽구 명예회장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100억원이 넘는 주식재산을 보유한 범띠 주주는 총 122명으로 집계됐다.출생연도 별로 살펴보면 1962년생이 58명으로 최다였다. 이어 1974년생(30명), 1950년생(21명), 1938년생(11명) 순으로 많았다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새해가 밝았다.그런데 새해를 맞는 감흥이 예전 같지 않다.어제와 같은 오늘일 뿐이다.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일도 덕담을 주고받고 희망을 노래하는 것도 조금은 시들하다.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인지 아니면 세상일이 하도 소란스러워서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그렇지만 아무튼 2020년 또 한해가 시작됐다.세밑 선거법과 공수처법 통과의 여진으로 새해 벽두 정치권은 여전히 긴장상태다.청와대와 여당은 개혁과 정의 실현 성취감에 득의양양(得意揚揚)에 희희낙락(喜喜樂樂)이다.반면 야당은 나라가 망국의 길로 접어들기라도 한 듯 연일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이다.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분열된 국민들의 갈등과 반목의 불편함은 서로 마주보기가 어색하다.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는 이 난장판 정치상황을 바라보는 중간지대 국민들 역시 착잡하기는 마찬가지다.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도 1000일이 다 돼간다.지난 2년여 시간이 그랬던 것처럼 올 한해도 내내 나라 상황이 간단치 않을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