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도권을 제외한 부산, 제주, 강원, 대전 지역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방한(訪韓) 외국인의 카드 소비 기반 지역 간 이동 특성에 대한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23년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 간 카드 소비 동선이 활용됐다.그 결과,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된 비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포함해 2개 시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새 5% 가까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3800만원을 넘어섰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전년과 비교하면 17.24% 오른 수치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49만8000원으로 전월 1145만7000원 보다 0.35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과 매매거래금액 모두 직전월 대비 하락하며 연중 두번째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래금액은 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10월 들어서 소폭 반등했던 거래량도 줄어 들었다. 특히, 아파트 거래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하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17일 빅데이터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8905건, 거래금액은 22조2973억원으로 집계됐다.10월 대비 거래량(8만262건)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해 아파트 총 청약자 중 과반이상이 수도권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분양 적체와 함께 수요 대비 공급 희소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보다는, 차익기대와 청약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 청약통장 사용 쏠림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직방(대표 안성우)이 지난해 아파트 분양을 위해 청약통장을 사용한 전국 청약접수 건수를 분석해 지역별 청약선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국 269개 분양사업지에 순위 내 청약 통장을 사용한 총 청약건 수가 112만8540건이었다.이는 2022년 429개 사업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시 오피스 매매거래 시장이 지난해 11월에도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두 자릿 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사무실 거래 또한 연중 두 번째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 임대 시장은 5개월 연속 공실률이 줄어드는 등 활기를 이어갔다.10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4년 1월 2일 기준)를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 거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9건, 매매거래금액은 전월대비 8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 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서울은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에 1순위 청약자가 몰렸고, 경기도와 인천은 전용면적 60㎡ 초과 85㎡이하 중형아파트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3년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는 126곳 4만9348가구(일반분양)였으며, 1순위 청약자는 총 64만3871명으로 1순위 평균 13.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7.96대 1) 대비 1.64배 높은 경쟁률이다.지역별 주택면적 선호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은 1순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2023년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직전월에 이어 소폭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소액대 빌딩 위주로 거래가 치중돼 전체 거래금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2023년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1144건으로 10월(1088건)과 비교해 5.1% 증가했다. 9월(1053건)부터 2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한 모습이다.다만,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 거래금액은 2조4128억원을 기록하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1월 전국에서는 총 2만7761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 총 6279세대가 준비 중이다.2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조사한 2024년 1월 분양예정 물량은 39개 단지, 총 2만7761세대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일반분양 규모는 2만2237세대로, 이는 전년 동월(1708세대) 대비 16.2배 많은 물량이다.1월은 수도권에서 1만141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 627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4년 이후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입주물량 감소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27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2월은 총 2만2196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3만2206세대) 대비 31%, 전년동월(2만4028세대) 대비 8% 가량 적은 물량이다.또 12월 물량으로만 봤을 때, 2014년(1만6495세대)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입주물량 감소는 서울과 인천에 공급이 없어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직방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섰던 브랜드 단지와 각종 커뮤니티 등의 편의시설로 인기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 성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저항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1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청약시장의 특징은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민감도가 더욱 상승하면서 분양가 경쟁력이 청약결과에 반영됐다.이전가지 분양가가 높더라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는 우수한 청약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10월 분양단지는 수요자의 관심이 높더라도 분양가 경쟁력이 낮으면 부진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3분기 대규모 공급이 쏟아진 서울 여의도 오피스 임대차 시장이 다른 권역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새로 지어진 대형 오피스 건물의 빈자리가 채워지며 여의도 권역(YBD)은 강남 권역(GBD)보다 낮은 공실률을 기록한 것이다.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6일 발표한 ‘2023 3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평균 공실률은 2.2%로 전분기와 같았다.렌트프리(무상임대)를 적용하지 않은 평균 명목 임대료는 3.3㎡당 9만원, 전용면적당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업무‧상업용 건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거래 부진으로 9월 전국 의 업무‧상업용 건물 매매 시장이 활기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3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9월 국토교통부의 전국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거래 건수는 1063건으로 전달보다 3.6%, 거래액은 2조1594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5.6% 각각 감소했다.전국에서 매매 규모가 가장 큰 서울의 9월 거래액은 9484억원(123건)으로 약 15% 줄었고, 경기지역 역시 거래액은 3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증권이 2024년 전망과 투자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를 운영한다.30일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PRIME CLUB 투자콘서트 IN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B증권 PRIME센터에서 기획한 PRIME CLUB 고객 대상 투자 세미나로 작년 11월 재경 지역 투자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부산, 대전, 대구에서 열렸다.KB증권 PRIME센터는 올해 마지막 투자 콘서트로 기존에 참석했던 고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1월 서울은 지난 2022년 1월 7804가구 이후 가장 많은 6702가구의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강남구 내 단일 단지로 가장 큰 규모의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가구) 입주로 풀이된다.30일 종합 프롭테크 직방 조사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물량은 37개 단지, 총 3만4003가구다. 전월 3만2600가구 보다 4% 가량 늘었고, 9월 이후 3개월 연속 입주물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287가구, 지방은 1만6716가구가 입주한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효성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효성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효성과 서울에너지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사업개발 및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진행한다.최근 수소차와 수소 상용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이성운 효성 부회장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서울, 경기, 세종 지역의 차주 1인당 가계부채 규모가 평균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외 나머지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소득의 2배 이상 부채를 진 것으로 분석돼 정부의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여전히 실물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고,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채무상환 부담 증대로 가계대출 부실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29일 한국은행 양재운 제주본부 과장이 신용정보원·신용정보회사(NICE)를 통해 분기별로 수집한 가계부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의 최강국을 가리기 위해 국가대항전이 개최된다.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3’을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PNC는 다른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들과는 달리 선수들이 소속팀이 아닌 각자의 국가를 대표해 실력을 겨루는 국가대항전 방식의 대회다.PNC 2023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하루 6매치씩 총 18개 매치가 펼쳐진다.모든 경기는 오프라인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새로운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이다.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전략이다.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구체적인 개최일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7월 26일로 예상하고 있다.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S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고금리의 여파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2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년대비 22.09%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2006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 낙폭이다.직전 최대 낙폭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 -10.21%이다.특히 정부가 각종 규제 완화 대책을 내 놓았지만 '약발'이 전혀 먹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현상은 계속이어질 전망이다.실제로 서울 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달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전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최근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전세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입주 물량 증가는 전세가격 하락을 더 부추길 전망이다.일부지역에서는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기존 세입자들 대상으로 "전세가격을 낮춰 줄테니 그대로 살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일부지역에서는 기존 전세가보다 수억원 낮춘 가격으로 재계약을 하고 있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