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고객 부담 경감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수입육 전문 쇼핑몰 에이징그라운드와 손잡고 ‘유독x에이징그라운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독에서는 에이징그라운드의 ▲블랙앵거스 등심 600g 할인권 ▲초이스 차돌박이 600g 할인권을 통해 매월 1만6,900원에 제공한다. 이는 정가 대비 약 43% 저렴한 가격이며, 유독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밖에도 ▲스테이크 생활팩 ▲스테이크 캠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른바 ‘집콕’이 늘면서 가정식 수요 증가로 인한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다만 그 동안 '금파', '금란'으로 불리던 대파와 달걀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우 등심 1등급 1㎏ 소비자가격은 10만3052원으로, 직전일보다 3659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3월 11일 1만8634원에 머물렀던 돼지고기 삼겹살(1㎏)도 2만2816원까지 치솟았다.농업관측본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 내 육류 소비가 늘어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며 "다만 중기적으로 보면 경기침체에 따라 점차 소비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반면 ‘금파’라 불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대파는 1㎏당 6299원으로 전주(1∼7일) 대비 0.8% 하락했다.이는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6월 소비자물가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마이너스(-)를 겨우 면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년=100)로 지난해 6월과 같았다.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보면 –0.01%로 하락이지만, 국제노동기구(ILO) 매뉴얼 상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가 공식 물가라 0.0%로 보는 게 정확하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로 올라섰다.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월(0.1%)에 다시 0%대로 떨어진 뒤, 5월에는 마이너스(-0.3%)를 기록했다.작년 9월(-0.4%)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이었다.7월 소비자물가는 상승요인과 하락요인 함께 있어 저물가가 지속될지 주목된다.이달 국가 유가 오름세로 인한 석유류 가격 상승과 소비판매와 서비스업 생산 증가가 상승을 부추기겠지만, 대학 등록금 인하 등 교육부문 공공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3일 경기도 김포 돼지농장을 끝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였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대한 추가 확진사례가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일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40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에서 ASF 확진 판정인 난 곳은 인천 강화군 5곳, 경기도 파주 5곳, 경기도 연천과 김포에 각각 2곳씩 총 14곳으로 늘어났다.특히, ASF가 최대 19일의 잠복기를 거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 확진사례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방역당국은 비상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다”면서 “발생농장과 반경 3㎞ 내 돼지농장 3개소 4120여두에 대해서는 예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