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두산퓨얼셀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수소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두산퓨얼셀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케미칼이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 48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외에 성낙선 롯데케미칼 화학군HQ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신규 사외이사로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롯데그룹이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 교체를 추진하고 부진한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선택과 집중'을 단행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0일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과의 인터뷰에서 "호남석유화학(롯데케미칼의 전신) 상장 등 주식 상장과 편의점과 타사 주류 사업 매수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확대했지만, 지금은 방침을 바꿨다"며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 교체를 추진하고 부진한 사업은 매각하겠다"고 밝혔다.신 회장이 언급한 신성장 영역 사업은 바이오 테크놀로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 전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박람회 참가 예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자사의 역할을 '인간 중심적' 혁신으로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가치사슬(Value Chain)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을 통한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현대차는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및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에서 전기차 생산‧수소에너지 등 첨단 신사업 확장에 적극 나섰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州)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NEOM CITY)의 주거공간인 ‘더 라인(THE LINE)’ 구역 내 현대건설 지하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현대차그룹은 ‘중동신화’의 주역인 정주영 선대회장의 도전 DNA로 신사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롯데SK에너루트는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2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상반기 '일반수소 발전 사업자'로 최종 낙찰됐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발표한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결과, 총 5개 사업자가 낙찰자로 선정됐다.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롯데SK에너루트는 2025년부터 20MW(메가와트)급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설치하고 20년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ESG 경영 전략 및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ESG 각 분야별 성과를 대외에 공개해 투명하게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인 2021이 적용되며, 기후변화 대응 목표 사례(TCFD) 권고안 및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의 산업별 특성을 함께 반영했다.또한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ESG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롯데케미칼이 2030년까지 매출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핵심 성장 전략으로 '친환경 사업'을 꼽았다.수소에너지 뿐만 아니라 재활용(리사이클)·바이오플라스틱과 같은 사업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친환경차 수요에 맞춰 배터리소재 사업에도 속도를 올린다.19일 롯데케미칼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30 비전 및 성장전략을 발표했다.회사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인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선보였다. 기술 선도를 통해 푸른 세상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기존 사업의 역량을 동력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이해관계자의 니즈에 선제 대응하는 새 경영 패러다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롯데케미칼은 2030 비전의 핵심으로 ▲매출 50조원 달성(범용 석화사업 20조원·고부가 스페셜티 18조원·그린 사업 12조원) ▲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소와 연료전환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18일(현지시간) 양국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을 열고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투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우디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 포럼은 양국 간의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기업 간 경협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날 체결된 MOU는 총 14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제조·인프라·디지털·보건의료 분야가 5건, 수소·에너지 분야 협력이 9건이다.양국은 ▲지식재산 분야의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 ▲기본여신 약정 주요 조건합의서 ▲타이어 합작법인 설립 ▲선박기자재 등 주조 및 단조 합작법인 설립 ▲탁터앤서(Dr. Answer) 수출 구매의향서 ▲수소 및 암모니아 ▲수소 관련 정보 공유 ▲수소 공급망 구축 ▲발전분야 연료전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3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 대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95.1% 증가한 1만6200대로 집계됐다.이로써 올해 연간 누적 대수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12월 기록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판매 대수는 1만8000대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넥쏘 2021년형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점유율 55.0%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1개월 만에 8900대의 수소차를 누적 판매한 영향이다.같은 기간 도요타는 570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35.0%로 2위에 올랐다.지난 4월 현대차에게 1위를 내준 이후, 연간 누적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양상이다.SNE리서치는 "(12월 판매 기록을 포함하더라도) 연내 1위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 확실해졌다"라고 평가했다.다만 도요타는 미라이 2세대 등 신모델을 선보이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 대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92.4% 증가한 1만4700여대로 집계됐다.이중 현대차는 올해 1월 출시한 넥쏘(1세대) 2021년형 모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점유율 54.0%로 1위를 고수했다. 10개월 만에 약 7900대의 수소차를 누적 판매한 영향이다.도요타는 같은 기간 점유율 37.5%를 달성하며 현대차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상반기 현대차에 1위를 뺏긴 이후 반격에 성공하지 못한 모습이다.SNE리서치는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지난해 현대차의 독무대였다가 올해부터 현대차와 도요타의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현대차가 다시 우위를 확보해가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다만 도요타의 추격전이 거세지고 있어 안심하기 이르다는 관측도 나온다.도요타는 지난해 동기 9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소사업 조직을 확대하고 사장급을 책임자로 임명하는 개편을 실시했다.19일 현대차그룹은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를 개발과 사업 조직으로 분리해 역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술 개발을 담당할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개발 체계 고도화와 원가 절감, 성능 확보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사업전략과 운영을 맡을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혁신적 생산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김세훈 부사장이,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임태원 전무가 맡는다. 임태원 전무는 재료 및 연료전지 분야의 기술 전문가로, 투싼 연료전지차량의 개발을 이끈 인물이다.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은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담당을 맡게 됐다. 박 사장은 연료전지 개발의 최고 사령탑으로서 연구소 내의 자원 집중과 체계화에 집중한다.현대차그룹이 조직 체계 개편에 나선 배경에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수소 모빌리티에 꽂힌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상반기 일본 도요타로부터 왕좌를 뺏은 후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 다만 도요타가 신모델을 앞세워 현대차를 맹추격하고 있는 만큼, 양사의 수소차 경쟁은 당분간 격화될 전망이다.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보다 91.7% 증가한 1만1200여대로 집계됐다.이중 현대차는 올해 1월 출시한 넥쏘(1세대) 2021년형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점유율 52.2%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8개월 만에 5900여대의 수소차를 누적 판매한 것이다.같은 기간 일본 도요타는 점유율 39.2%를 달성하며 현대차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현대차에 1위를 내준 이후 반격에 성공하지 못한 모습이다.다만 도요타는 현대차보다 지난해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자동차 시장은 요즘 그야말로 '격변기'를 맞이했다.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기조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데 바삐 움직이고 있다.이중 국내 자동차 선두주자인 현대자동차가 주목하는 틈새시장이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강자가 없는 '수소 트럭'이다.통상적으로 트럭과 같은 상용차는 무거운 물건을 장거리로 나르는 데 쓰이는 유용하지만, 운행 과정에서 여러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도 해 친환경 시대의 '악동'으로 꼽힌다.지난해 환경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대형 상용차는 지난 11월 기준 약 85대로 전체 차량의 3.5% 수준이지만,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정부가 공개한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에서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중 트럭이 차지하는 비중은 승용차 대비 2.5배로 분석됐다.때문에 완성차 업체들은 진정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글로벌 주요국가들이 속속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실천대책을 추진하면서 '수소'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석연료 등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로선 수소만 것이 없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11일 “올해 들어 수소가 미래 연료로 떠오르게 되었다”며 “기후 변화에 대적할 수 있는 건 수소 뿐”이라고 보도했다.지난 9개월 간 전 세계적 수소 사업에 들어간 금액은 150억달러(한화 약 16조3500억원)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사업들은 화석연료, 석탄, 석유 등의 사용을 줄이고 수소 기술을 활용해 환경 파괴를 막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먼저 미국 오하이오주는 현재 건설 중인 에너지 터미널 내부에 수소 에너지발전소를 배치해 2021년 후반까지 가동할 예정이다.중국의 천연가스발전회사 베이징징넝도 230억위안(한화 약 3조8453억원)을 들여 네이멍구자치구에 수소 플랜트를 짓고 있다.2021년에 공사가 끝난 이후 연간 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