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계속돼 온 지하철·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가 다음주 월요일인 20일부터 해제된다. 또한 대형마트나 역사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 마스크 의무도 사라진다.다만 병원 및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실내마스크 의무를 유지한다.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는 것은 지난 2020년 10월 13일 첫 시행 후 약 2년 5개월여 만이다.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현재 남아있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중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전망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의무화 해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에 앞서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도 무리가 없을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연초 난방비 고지서를 보고 놀란 가슴이 안정되기도 전에 각종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이어지며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여기에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내 택시 기본요금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돼 가뜩이나 팍팍한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다음달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6%) 오른다.또한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들고,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 버스 노조들이 26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당장 내일 아침 출근길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25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에 따르면 연맹 소속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창원, 제주 등 9개 지역 버스노조가 이날 밤 사측과 최종 협상을 벌인다.이중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8개 노조는 이날 협상에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다음날 아침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대구는 하루 뒤인 27일부터 파업에 나선다.파업 대상 조합원은 약 4만5000명(버스 약 2만대)으로, 서울의 경우 전체 시내버스의 98%인 7235대가 노조 소속이다.경기도도 전체 버스의 43%에 달하는 35개 버스업체 노조(7000여대)가 사측과 최종 협상을 벌인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서울로 오가는 2000여 대의 공공버스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아침 출근길 도로는 물론 지하철도 극심한 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이들 노조가 사측에 요구하는 내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객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대중교통 이용승객 변화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폭이 2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객의 전년 동기대비 감소율은 격상 전 14.7%에서 격상 후 30.5%로 급증했으며, 특히 2단계 격상 후 감소폭은 ‘이태원 집단발병’ 시점 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각급 학교의 비대면 수업 전환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재택근무 증가, 외출 자제 등이 복합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실제로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지난달 19일 수도권지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평일기준 369만5000명(30.5%) 줄어 들었으며, 주말과 휴일의 경우 345만4000명(42.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대구·경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24일 우형찬 서울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의 기본요금을 200∼300원 올리는 안을 논의 중이다.서울시내 대중교통 요금은 지난 2015년 인상된 후 지금까지 1250원(지하철), 1200원(시내버스)로 유지 중이다.우 위원장에 따르면 시와 시의회는 기본요금 인상 폭은 200원, 250원, 300원 등 3개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또한 현행 100원인 대중교통의 5km당 추가요금도 200원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요금 인상 추진은 매년 누적되는 적자에 따른 것이다.실제로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노인 무임 제도에 따른 손실 등으로 매년 수천억원대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출 감소 등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크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앞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전국의 지하철이나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정부)는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는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현재 서울과 인천, 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 중에 있으며 마스크가 준비되지 않은 이용객을 위해 공적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정부의 이날 대책 발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버스, 택시, 철도 등에서 운수종사자 및 승객들이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이어져 이로 인해 비말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최근 ‘거짓말’ 논란을 빚었던 인천 학원강사로 인해 택시기사가 감염되는 등 버스 9건, 택시 12건의 운수종사자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주원인이다.정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오는 27일 고2 학생 등의 추가 등교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추진키로 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마스크 착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칙"이라며 "운수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 제한을 허용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서울과 인천, 대구 등 일부 지자체는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지하철 역사 내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오는 27일 전국의 고2·중3·초1∼2·유치원생 240만명이 등교·등원 실시를 앞두고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한 것이다.박 장관은 "고3부터 시작되고 있는 학생들의 등교는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13일부터 혼잡시간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서울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생활 속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서울시는 “일상생활 재개 속에서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혼잡 사전예보를 통한 이용승객 분산 유도,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추가 차량 투입 등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 이용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우선 혼잡 단계(150% 이상)는 열차 내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실질적 위험수준으로 판단하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고 미착용시 역무원이 개찰구 진입을 제한한다.단, 마스크 미소지 승객을 위해 서울지하철 전 역사의 자판기(448개소), 통합판매점(118개소), 편의점(157개소) 등에서 덴탈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오는 28일 0시부터 경기도 지역의 버스요금이 최소 200원에서 최대 450원 인상된다.이번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은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한 버스기사들의 임금 실질임금 감소 및 버스사업자들의 경영난 타개 등을 위한 대책이다.이에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시내버스는 교통카드 기준 200원 오른 1450원(성인)이 되며, 좌석 버스는 2050원→2450원으로. 서울·경기지역을 오가는 좌석형·직행좌석형는 2400원→2800원, 경기 순환버스는 2600원→3050원으로 각각 인상 적용된다.그러나 이번 경기도 버스의 요금인상과 달리 서울과 인천 등 주변 지자체는 요금의 변동이 없어 주민들의 불만과 혼란이 예상된다. 또한 현재 일반 시내버스 기준 경기도의 버스 요금은 1250원으로 서울의 1200원보다 50원 많아, 실제 요금 인상이 적용되면 250원으로 요금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일부 버스는 같은 노선(경기도↔서울)을 운행하지만 버스회사의 소재지가 달라 최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