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네자릿수대를 기록하는 '4차 대유행' 속에도 오는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고수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하는 정책적인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다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이고 학사 일정이나 운영 방식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국적인 조정이 파악돼야 하는 상황"이라는 단서를 붙였다.아울러 "질병청 등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이나 추세에 대한 예측을 종합해 8월 둘째 주 까지는 2학기 학사운영 일정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교육부는 지난달 “전국 확진자가 1000명 미만, 수도권 확진자가 500명 미만인 때에는 전면 등교하고, 전국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 학교밀집도를 강화해 초 3~6학년은 3/4, 중·고교는 2/3까지 등교하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교육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교와 학원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어 교육 및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예고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첫 발생 이후 총 16명으로 늘어났다여기에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가정방문 과외를 받은 학생 6명과 대구 수성구 대형 입시학원에 다니는 재수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성수고와 서문여고, 대치동 학원가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능을 앞두고 학원과 학원 등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교육부는 수능 일주일 전인 오는 23일부터 모든 고등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추가 감염 예방에 나선다.또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수험생은 수능 3주 전부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그곳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자가격리 수험생이 시험 볼 별도 시험장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단됐던 수도권 학교들의 등교수업이 다음주부터 재개된다.다만 기존 방침대로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이 제한된다.수도권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되는 것은 광복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등교제한 조치가 내려진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만이다.또한 그 동안 원격수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3학생들도 오는 16일 학생부가 마감됨에 따라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토록 했다.교육부 관계자는 "16일이면 학생부가 마감되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 고3을 포함해 고등학교의 학년별 등교 방법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와 합동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전국 유·초·중·고교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준비하던 비수도권 학교의 학사운영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교육부는 1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고 "비수도권 학교의 등교 인원을 다음달 11일까지 전체 학생의 3분의 2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이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유·초·중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유지하도록 한 바 있다.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1주일간 학생·교직원 확진자 74명의 77%인 57명이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으며 부산을 비롯한 여러 시도에서도 17명이 발생했다"면서 "8월 11일 이후 불과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 학생과 교직원이 등교수업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발생한 숫자의 39%를 차지할 정도로 확산 속도가 무서운 상황"이라고 말했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오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서울대 등 주요대학은 신입생 선발을 정시 40%이상으로 해야 한다.또한 현재 중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입시부터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모든 비교과활동과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안은 최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로 불거진 ‘입시공정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정시 확대 지시에 따른 것이다.교육부는 “대입전형 간 불균형이 심화된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대입에 대한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종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시확대, 논술·특기자전형 폐지…사회통합전형 도입교육부는 우선 대입전형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학종과 논술위주전형 위주로 쏠림이 있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정시(수능위주전형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입 정시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물론 학교들도 대응에 분주한 모양새다.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에서 "국민들께서 가장 가슴 아파하는 것이 교육에서의 불공정"이라며 "최근 시작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태조사를 엄정하게 추진하고,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한 방안도 강구할 것이다.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정부도 "오는 2022학년도부터는 정시모집 비율이 30% 이상 될 것으로 본다"며 즉각 반응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은 뒤 "구체적인 비율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본다"면서도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말한 큰 방향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협의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해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 권고와 관련 정시모집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한 바 있다.그러나 정시확대 방침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국가직공무원 지역인재 9급 고졸채용 비율을 20%로 확대하는 등의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2019년 1월 첫 번째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 4차 산업혁명 대비 학과개편 등 직업계고등학교의 혁신 ▲ 공공·민간 등 양질의 일자리 대폭 확대 ▲ 고졸취업으로도 충분히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을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의 ‘고졸취업 활성화’와 방안을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와 관련 “문재인 정부는 단순히 청년취업률을 높이는 것에 머물지 않고, 우수한 청년들이 조기에 직장 경력을 쌓고 전문성을 향상시켜서 한 분야의 당당한 마이스터로 성장하도록 교육부, 인사혁신처, 기획재정부 등 8개 부처가 합동 추진체계를 구성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정책 목표는 2022년까지 직업계고 취업률을 60%까지 달성하는 것”이라면서 “또한, 동시에 우리 청년들에게 안전하고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