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국민카드가 고객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했다.9일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창권)는 안랩과 함께 카드발급 신청 시 고객의 스마트폰이 바이러스·피싱 앱 등 악성코드에 감염돼 고객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자동으로 카드발급을 차단하는 ‘Safe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Safe거래 서비스’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거래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플러스’의 기능을 활용해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KB Pay를 통한 악성앱 탐지 솔루션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갤럭시 S21 FE' 모델은 어떤 모습일까.IT팁스터(정보유출가)를 통해 '갤럭시 S21 FE'의 사진은 물론 언박싱 영상까지 유출되면서 사실상 공개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탈리아 HD블로그를 인용해 갤럭시 S21 FE의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6분 45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갤럭시 S21 FE' 제품의 구성과 디자인, 사양 등을 확인할 수 있다.영상 속 제품 구성은 '갤럭시 S21 FE' 모델과 USB-C 케이블, 유심 추출핀, 가이드 등으로, 충전기는 제외됐다.갤럭시 FE 시리즈가 갤럭시 S 시리즈의 핵심 기능만 가져온 '가성비' 모델인 만큼 전체적인 디자인은 '갤럭시 S21'과 비슷하다.다만 '갤럭시 S21 FE'는 후면 카메라 모듈의 색상을 전체 프레임과 같은 색상으로 적용한 것이 '갤럭시 S21'과는 다르다.현재까지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 인터넷 시대의 특징은 화자와 청취자의 역할이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청취자는 댓글을 통해 곧바로 화자로 바뀝니다. 이를 통해 이슈는 확대재생산됩니다. 한 주 동안 인터넷과 SNS에서 이슈가 된 이야기를 전하는 `이주의 와글와글`을 매주 한 회씩 게재합니다.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부터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곳에서 누리꾼들의 `와글와글`한 이야기를 살펴봅니다.【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수술실 CC(폐회로)TV 설치`가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수술실에서 절대적인 약자인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과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3일) 제1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논의한다.최근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극명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 이번 국회에서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이 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의 이름이 '아이폰13'이 아닐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20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인 씨넷,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아이폰13은 오는 9월 출시될 전망이다.씨넷은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일정을 분석해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오는 9월 8일 발표하고, 같은 달 17일 출시할 수 있다"고 특정 날짜까지 예상했다.IT매체들의 예상대로라면 애플의 차기 제품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외신들과 정보유출가를 중심으로 라인업, 디자인, 카메라, 가격 등에 대한 소문이 구체화하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제품명이 바뀔 수 있다는 추측이다.씨넷은 "지금은 아이폰13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확한 제품명은 확실하지 않다"며 "미신적인 이유로 애플이 13을 건너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서구권에서 13이라는 숫자를 불길하게 여기는 만큼 다른 제품명으로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서구권에서는 이러한 이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른바 '인싸앱'으로 불리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페이스북에 이어 해커들의 표적이 됐다.클럽하우스 이용자의 13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것이다.지난 10일(현지시간) 보안전문매체인 사이버뉴스는 미국의 해커 포럼에서 클럽하우스 사용자 130만명의 개인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가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사이버뉴스에 따르면,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클럽하우스 사용자의 이름과 아이디(ID)는 물론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연동된 SNS의 계정, 구독자 수, 사용자의 구독 계정, 초대목록 등이 포함됐다. 다만 신용카드 번호 등 금융정보 같은 민감한 내용은 해당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일자, 클럽하우스는 해당 보도에 대해 즉각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폴 데이비슨 클럽하우스 CEO는 "클럽하우스는 해킹되지 않았다"며 "조회된 데이터는 앱상에 공개된 프로필 정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폐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부에서 방사선량이 높은 젤 형태의 폐기물 덩어리가 발견된 것으로 보도됐다.이에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부식된 컨테이너에서 유출된 방사성 폐기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섰다. 26일 NHK방송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던 구역의 지면에서 방사능 폐기물 덩어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해당 폐기물 덩어리는 젤 형태로 표면 방사선량이 시간당 13mSv(밀리시버트)로 측정됐다. 이는 일반인의 연간 피폭 한도인 1mSv를 크게 넘어선 수치이다.이곳에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폐기물이 들어간 여러 컨테이너를 전용 보관창고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도쿄전력의 조사 결과, 이들 가운데 하나의 컨테이너 측면의 아래쪽에 길이 약 20㎝, 폭 약 8㎝의 부식이 확인됐다. 해당 컨테이너 안에는 사고 후 작업에서 발생한 종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