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국제 UAM(도심항공교통) 박람회 'K-UAM 컨펙스'에서 'K-UAM 원 팀'과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K-UAM 원 팀'은 현대차를 비롯해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사가 국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결성한 컨소시엄이다.두 기관은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은 국민들의 실생활 뿐 아니라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추진하는 사업이 ‘공익성’을 전제로 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민간기업보다 더 투명한 경영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전 세계적인 추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는 공공기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연관된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기관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소장 안치용)는 공기업I(10곳), 공기업 II(2
[정치]◇ 차기 대선 주자 이재명-윤석열, 여론조사서 엎치락뒤치락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로를 오차범위 밖으로 제쳤다는 엇갈리는 여론조사 결과 동시에 나와.글로벌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한 결과, 이 지사는 44.7%, 윤 전 총장은 36.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반면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한 결과, 윤 전 총장 49.8%, 이 지사 41.8%으로 집계.두 여론조사 모두 지지율 격차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벗어난 수준.◇ 윤석열 첫 민생탐방지는 대전…천안함·탈원전 비판·2030 행보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민생탐방 행선지로 대전을 방문할 예정.윤 전 총장은 오는 6일 대전현충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한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대한 낙하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이하 노조)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국토부 퇴물관료인 김 내정자의 임명을 단호히 거부하고, 낙하산 반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자리는 지난해 9월 구본환 전 사장이 해임된 이후 3개월째 공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주주총회에서 김 전 차관을 내정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가 나지 않아 아직까지 취임하지 못하고 있다.노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졸속 정규직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 면세점 유찰, SKY72 소송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전문성과 덕망이 있는 신임 사장을 기대했지만, 총선에서 낙선한 퇴물 관료가 사장으로 내정됐다”고 반발했다.노조는 특히 “국토교통부 출신인 김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철도국장으로 임명돼 국민이 반대하는 철도 민영화를 밀어 붙인 인물”이라며 “지난해 총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고(故) 김용균씨와 구의역 김군의 안타까운 사고에 눈물을 흘렸다면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을 환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하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논란에 참여했다.김 의원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이런 갈등을 미리 조정하지 못해 부끄럽다. 좋은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심각한 고용 절벽에 마주선 청년들의 박탈감은 이해한다"면서도 "취준생의 미래 일자리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로채 간다는 논리는 부당하다 못해 매우 차별적"이라고 주장했다.그려면서 "2019년 기준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평균 연봉은 9100만원에 달한 반면, 이번에 정규직 전환하는 분들의 연봉은 3850만원 수준으로 설계됐다"며 "청원경찰 분들은 교육을 받고 몇 년 동안 공항보안이라는 전문분야에 종사했던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으로 꼽혔다.취업전문 포털 잡코리아가 23일 발표한 ‘공기업 취업선호도 조사(1750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성별과 학력 등 모든 응답군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올랐다.인천국제공항공사(32.3%)에 이어서는 한국전력공사(18.7%)가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17.8%), 한국공항공사(16.1%), 한국도로공사(14.7%), 한국가스공사(13.2%), 한국토지주택공사(11.2%)가 뒤를 이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특히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결과 여성그룹 중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택한 응답은 무려 38.5%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공항공사(20.0%), 한국전력공사(15.1%), 한국철도공사(14.6%), 한국도로공사(13.2%)였다.남성그룹에서도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25.3%)였다. 이어 한국전력공사(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