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골드 페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소주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로골드 페트는 550ml 용량의 가정용 제품이다.진로골드 페트의 패키지는 기존 병 형태의 디자인을 살리고 라벨과 뚜껑에 로즈 골드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시각 장애인들의 상품 선택권 보장 확대를 위해 진로골드 페트에 소주 분류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오성택 화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변화된 음주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진로골드 페트를 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롯데마트가 연중 가장 큰 주류 행사를 개최한다.롯데마트는 19일부터 11월1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와 25개점 롯데슈퍼에서 와인 및 위스키 600여종을 선보이는 가을 '주주(宙酒)총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주주총회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주류 행사다.앞서 지난 4월 진행한 봄 '주주총회' 행사 전체 매출은 전년 행사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이번 가을 '주주총회'에서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 행사보다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MZ 세대에게 요즘 주류 트렌드를 물으면 곧바로 '하이볼'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20~30대 중심으로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볼 열풍이 불면서 위스키 수입액도 증가했다. 특히 저가 주종 위스키 수입액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위스키 수입액은 1억8301만달러(약 2423억원)다. 이 가운데 '기타 위스키'가 6676만달러(약 884억원)로 36.4%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수치다.기타 위스키는 스코틀랜드나 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코로나19 이후 위스키, 와인 등 해외 주류 수입은 늘어난 반면 막걸리, 맥주 등 국내 주류 수출은 최대 절반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내에서도 증류주와 전통주에 대한 주세법이 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관련 논의는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다.이웃나라 일본은 다르다. 주류 사업 부진을 막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주세법 개정을 진행 중이다. 일본 주류 업계도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15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류 수입량(맥주, 와인, 위스키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지난해 한 차례 소비 트렌드로 자리했던 ‘제로 열풍’이 계묘년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이른바 ‘제로슈머(Zero+Consumer)’가 주 소비층으로 자리하게 되면서 주류에 이어 커피까지 제로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실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규모는 2016년 903억 원에서 2021년 2189억 원으로 급등했으며, 지난해에는 3000억 이상의 규모로 추산됐다.이러한 소비 트렌드 열풍에 식품업계들은 올해에도 소비자의 제로 상품 선택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번 여름(언팩 행사)은 삼성이 보는 휴대폰의 미래인 폴더블폰에 초점을 맞췄다."IT전문매체 더버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공개) 2021`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할 시기가 왔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공개된 데 따름이다.외신들은 노트 시리즈의 부재에도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에 찬사를 보내며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가 그동안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꼽힌 내구성을 강화고 가격을 대폭 낮춤으로써 폴더블폰이 주류 스마트폰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공개했다.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갤럭시Z폴드3의 특징은 전면 카메라를 화면 아래를 숨기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기능이 탑재된 것이다.또한, 기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면서 이른바 ‘집콕족’이 크게 늘고 있다.특히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식당의 운영시간은 물론 모임의 인원까지 제한되면서 사실상 퇴근 후 외부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워져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다.이 때문에 영세상인들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한숨소리가 커져 가고 있다.반면, 갈 곳 잃은 주당들은 집에서 혼자 즐기는 이른바 '혼술' '홈술'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중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4조2975억원이었다.이는 1970년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낸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전년 동기대비 술, 담배 지출액 증가율은 6.2%로, 2016년 2분기(6.5%)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았다.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도 같은 기간 전국 가구(2인 이상) 월평균 가계지출 중 주류·담배 소비지출 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