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광동제약이 휴식과 피로 회복을 통해 임직원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22일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사내 복지 프로그램 ‘헬스키퍼 룸’(Health Keeper Roo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헬스키퍼는 직원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지칭하는 용어다. 광동제약은 본사와 평택공장에 국가자격 안마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가를 채용해 별도의 헬스키퍼 룸을 운영하고 있다.직원들은 헬스키퍼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시간 중 1일 1회, 약 30분의 안마로 재충전 시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고객 중심의 본부’ 구축을 목표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으로 정현범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1970년 경기도 하남에서 태어난 정현범 서울본부장은 2015년 성남시 위례지점장, 2017년 하남시 신장지점장, 2018년 하남시지부장, 2021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국장, 2022년 강남대기업금융센터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강남대기업센터장으로 삼성그룹, 포스코그룹 등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관리하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말로 하는 데이터 검색 도구를 전면 배치했다.12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데이터 활용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검색 도구 ‘헤이데이터’를 전 영업점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헤이데이터’는 데이터 분석·취합·분류 등을 담당하는 부서의 도움 없이도 영업점 직원이 음성명령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검색 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음성 검색 플랫폼이다.영업점 직원이 고객과 관련된 특정 데이터를 원하는 경우 해당 데이터에 대한 키워드를 차례로 음성 지시하면 고객 데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신임 지점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묵직한 리더’로 성장해주길 당부했다.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이 상반기 승진한 신임 지점장과 만찬을 함께 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소믈리에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만찬 행사는 조병규 은행장이 새롭게 지점장이 된 직원들에게 리더의 소통법, 지점장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달 초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영업현장과 고객 방문을 이어가면서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조병규 은행장은 자리에 함께한 지점장들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임직원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2일 포스코그룹은 ‘With POSCO Work Station’ 판교 거점오피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중순 송도에 거점오피스를 개설한 포스코그룹은 연이어 판교에도 관련 시설을 구축했다.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거점오피스를 개설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9000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이용한 것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초 취임한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28일 IBK기업은행은 최근 김성태 은행장이 대구‧경북 지역 영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은행장은 정책금융기관 합동 간담회에 이어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직원 약 50명과 함께 행복한 삶을 주제로 다룬 ‘토크 콘서트, 공감IBK’를 진행했다.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김 은행장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직원들과 ‘행복’과 ‘건강한 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진솔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던 금융기업들이 점포, 직원 확충에는 인색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디지털 금융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지점이 많이 필요치 않다는 분위기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서비스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다.2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말 기준 은행·보험사·카드사·종합금융회사 등 금융기업들의 점포는 1만 5630개로 전년 동월(1만 6370개)보다 740개 줄었다.업권별 현황을 보면 해당 기간 동안 은행 점포가 6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평균 이상의 거버넌스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제조업 특성상 사고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NH투자증권의 최진명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ESG(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산업특성상 남녀 직원 비율의 불균형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시 존재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지배구조주주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이사회 및 독립적 감사기구를 운영하고 있어 주주가치 제고 목표에 부합한다는 평가다.최 연구원은 "그러나 주총 관련 선진제도의 미도입 등 투표제도 개선, 사외이사의 다양성 부재,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된 내부감사기구 직속 지원조직 구성은 추가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고 밝혔다.▲주주구성삼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15.98%)로 계열회사 및 특수관계인이 총 22.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우리사주 조합과 자사주 등 우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한국 기업체 직원들의 고용주에 대한 신뢰도가 전 세계적으로 최하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속 가능한 기업을 위해서는 ‘행복한 종업원’이 필수라는 점에서 고용주를 믿지 못하는 직원이 많은 한국기업들의 실상은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글로벌 PR전문기업 에델만 코리아가 '2019 에델만 신뢰도지표 조사, 기업과 신뢰' 세미나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직원들의 고용주에 대한 신뢰도는 56%에 그쳐 26개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조사는 전 세계 27개 국가에서 총 3만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한국은 1150명이 참가했다.에델만은 "한국은 글로벌 평균(75%)과 비교해도 크게 못 미쳤다"며 "한국 고용주들은 직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이밖에 한국인의 주요 4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수준도 정부 48%, 언론 42%, 기업 39%, 비정부기구(NGO) 56%로 대부분 50% 미만인 '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