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대표 등 국내 배터리3사 대표들이 역대 최대 배터리 행사인 '인터배터리 2024'에 총출동해 향후 사업 전략을 밝혔다.특히 차세대 K배터리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개막식에 앞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은 직접 기자들과 만나 기술선도 및 사업전략 등을 설명했다.김동명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가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미래 배터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 확보와 전자재료 소재 등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최 사장은 2일 경기도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으로 일시적 성장세 둔화가 전망되는 만큼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최 사장은 "최근 신설한 ASB(All Solid Battery) 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미래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인 전고체 배터리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해 차세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SDI의 새 사령탑에 오른 최윤호 사장이 임직원들과 만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4일 삼성SDI에 따르면 전날 최윤호 사장은 타운홀 미팅 '오픈토크'를 열고 "소통은 진정한 1등 기업이 되기 위한 변화의 출발이며 가치 창출의 시작점"이라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소통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현장에는 최 사장과 소형전지사업부장 김윤창 부사장, 전자재료사업부장 김광성 부사장, 연구소장 장혁 부사장, 경영관리실장 김종성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CA(변화관리자) 등 일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외 33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최 사장과 경영진들에게 600여건에 달하는 질문을 보냈다.최 사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임금협상과 남성 육아휴직, 성과급 등 임직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회사 생활 중 힘들었던 순간과 성공 요인 등 개인의 경험도 공유했다.임직원들과 함께 이뤄낼 목표도 공개했다. 최 사장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SDI를 새로 이끌게 된 최윤호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17일 삼성SDI는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주주와 기관투자자, 전영현 삼성SDI 부회장, 최윤호 사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최대 관심사는 최윤호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여부였다.최 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과 사업지원TF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말 삼성SDI 사장으로 선임된 인물로, 삼성SDI를 이끌 새 대표이사로 낙점됐다.대표이사 임명은 주총이 끝난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뤄질 전망이다.최 시장은 "배터리와 전자재료라는 미래 성장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삼성SDI를 맡게 되어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국내외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임직원들과 함께 삼성SDI를 진정한 1등 기업으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배터리 기업의 새 수장들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변화를 꾀할 것을 당부했다.경쟁이 치열한 이차전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말자고 한목소리를 낸 것.그 방법으로는 조직문화 전환부터 사업 강화 등을 거론했다.이들은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더 나아가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조직문화부터 바꾸자...LG엔솔, '6대 과제' 제시3일 LG에너지솔루션의 최고경영자(CEO)인 권영수 부회장은 '직원 행복'에 방점을 둔 조직 변화를 예고했다.권 부회장은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안을 발표했다.혁신안에는 ▲핵심에 집중하는 보고 및 회의 문화 ▲성과에 집중하는 자율근무 문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수평 문화 ▲감사와 칭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SDI는 7일 "신임 대표이사로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1963년생인 최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과 사업지원TF 부사장, 전사 경영지원실장(사장)을 거친 인물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SDI는 최 사장에 대해 "재무 전문가이자 글로벌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분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함에 따라 앞으로 삼성SDI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최 사장은 향후 삼성SDI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한편, 삼성SDI 대표이사였던 전영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전 부회장은 삼성SDI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을 담당하게 된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중 무역전쟁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36조원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임원들의 보수도 대폭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18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가 김기남 부회장 등 등기이사 11명(사내이사 5명·사외이사 6명)에게 지급한 보수 총액은 33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 보수총액 179억원과 비교하면 약 2배로 늘어난 것이다.특히 이중 김기남 부회장 등 사내이사 5명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약 328억원(추정)으로 1인당 평균 약 6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삼성전자 사내이사는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해, 김현석 사장(소비자가전 부문), 고동진 사장(IT·모바일 부문), 한종희 사장(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최윤호 사장(CFO) 등 5명이다.직전년도인 2019년 김기남 부회장은 34억5000만원(급여 13억7000만원+상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전자가 자진 사임한 이상훈 이사회 의장의 후임으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선임했다.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박 신임의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후 이명박 정부시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박 신임의장은 또 지난 2016년 3월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삼성전자 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박 신임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사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박 의장은 최선임 이사로서 회사와 이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