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 3년 추가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의 회장과 특별의원의 추천과 동의로 결정되는데, 관례적으로 서울상공회의소(이하 서울상의)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서울상의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참석한 서울상의 의원 70여명 만장일치로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서울상의 회장 임기는 2024년 2월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날아오르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3.13%(4900원) 상승한 16만1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SK하이닉스의 주가가 16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금 같은 기세라면 조만간 ‘16만닉스’를 넘어 ‘17만닉스’까지 치고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날 한때 16만6900원을 찍기도 했다.특히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쓸어담아 전고점을 돌파한 지난 22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2일(이하 현지시간) 종료 예정인 ‘CES 2024’에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SK는 9~12일까지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SK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개막 3일차인 11일 기준, 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CES 2023’에서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명에 비해 두 배 이상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그룹이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8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9~12일(현지 시간 )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태원 SK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달라진 경영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그룹은 내년 1월 9~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SK그룹은 13일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신성장 사업을 직접 챙기고, ‘글로벌 스토리’도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과 일본이 EU와 같은 단일 시장 형태의 경제협력체로 발전한다면 엄청난 시너지와 함께 동북아 평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4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마련한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최근 도쿄포럼에서 언급한 한일 경제협력체 구상을 보다 구체화했다.최태원 회장은 ‘한일 관계의 새 시대, 그리고 한미일 3자협력’을 주제로 열린 첫 세션에서 "한국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지난 1년간 4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데, 각국이 파트너와 제휴해 규칙과 표준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이 각자의 시장을 만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졌지만 잘 싸웠다. 사우디아라비아 보다 뒤늦게 뛰어든 엑스포 유치전에서 마지막까지 경쟁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일전이었다.29일 한국이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코드 디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엄청난 물량 공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실패했다.1차 투표 결과 총 165표 가운데 한국은 29표 득표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19표, 로마는 17표를 얻었다.휘슬이 울릴 때까지 민관 원팀은 함께 최선을 다하며 박빙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약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SK그룹과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위원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여해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을 해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12일 최태원 회장은 소송 대리인을 통해 “노소영 관장과의 혼인관계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완전히 파탄이 나 있었고, 십수 년 동안 형식적으로만 부부였을 뿐 서로 불신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남으로 지내 오다가, 현재 쌍방이 모두 이혼을 원한다는 청구를 하여 1심에서 이혼하라는 판결이 이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노소영 관장은 마지막 남은 재산분할 재판에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가 지난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 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SK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하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 대표 등이 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이사회는 CEO(최고 경영자)가 균형감 있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활동을 해 나가야 한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2023’에서 “이사회가 임원 및 구성원들과의 소통 활성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회사의 문제와 불편을 해결하고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로 빠르게, 확실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16~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 폐막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서든 데스'(Sudden Death, 돌연사)의 위험성을 강조했다.특히,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주요 글로벌 경제블록 별 조직 구축과 그룹 차원의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 기민한 대응을 CEO들에게 주문했고, CEO들은 그룹 차원의 ‘글로벌 인프라’ 확대 등을 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2~13일 양일간 방한중이던 에스토니아와 카리콤(CARICOM·카리브공동체)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경제산업 각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ICT(정도통신기술)과 그린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SK스퀘어는 에스토니아 기업청과 ICT 투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SK그룹은 SK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SK 서린 사옥에서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미국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베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되었다”며 “SK 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그룹이 향후 5년간 핵심 성장사업에 247조원을 쏟아붓는다.투자 대상은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사업이다.특히 반도체 및 소재 사업에만 전체 투자 규모의 절반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여기에 총 5만명을 신규 채용해 BBC 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도 속도를 올리기로 했다.26일 SK그룹은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및 고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179조원은 국내 투자에 사용된다.그룹은 이번 발표를 통해 BBC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SK그룹은 향후 5년간 ▲반도체 및 소재 142조2000억원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67조4000억원 ▲바이오 12조7000억원을 투입한다.전체 투자금의 90%가 BBC에 집중된다.이외 5G 등 디지털 사업에도 24조9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그룹은 반도체 분야에 전체 투자의 절반 이상을 투입하는 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기업 총수들이 정부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다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27일 정부의 민관합동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희망 온(ON)'의 참여 기업 대표들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대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 6명의 총수들이 참석했다.한자리에 모인 총수들은 간담회 전후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지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문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하고 인사를 나눴다.해당 기업들은 정부의 고용 확대 기조에 발맞춰 향후 3년간 총 17만9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해당 기업인을 격려하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며 청년 고용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그룹이 '안정 속 혁신'에 초점을 맞춘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계열사들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추구한 가운데, 일부에서 40대 사장과 30대 부사장을 발탁하면서 능력 중심의 세대교체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여기에 SK이노베이션과 SK(주)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결정되면서, 그룹의 미래 사업을 이끌 부회장단 체제도 확고해 졌다.2일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발표했다.그룹사 차원의 일괄 발표를 하지 않은 것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올해부터 각 사 이사회는 직접 최고경영자(CEO) 후보 등을 평가·선임할 권한을 위임받았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성과·능력 중심의 '세대교체'다.이날 계열사별 발표를 종합한 결과, 신규 선임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8.5세로 나타났다.파격 인사에 나선 대표적인 곳은 SK하이닉스다.이날 SK하이닉스는 곽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