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 SOL트래블 체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일본에서는 주로 편의점에서,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 결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17일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5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자사 빅데이터연구소를 통해 사용 행태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고객들이 다른 연령대 고객에 비해 해외 사용 기록이 많았고,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고객들의 해외 사용 비율이 높았다.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가 세수 부족 등을 이유로 오는 4월 총선 이후 담뱃값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관련업계에서 나오고 있다.업계는 지난해 기획재정부는 담뱃값 인상설을 전면 부인했지만, 흡연율을 낮추면서 세수 확보까지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어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담뱃값 인상과 관련한 소문과 관측이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돌기 시작했다.현재 국내 담뱃값은 4500원 수준으로 책정돼 있는데 2015년 1월 이후 9년째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OECD 국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BAT로스만스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의 구매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15일 BAT로스만스는 ‘뷰즈 고 800’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판매처 확대로 성인 흡연자들은 서울 지역을 포함해 전국 약 3만개의 편의점과 베이프 샵 등을 통해 뷰즈 고 800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서울 외 지역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달콤한 퍼플 브리즈 ▲시원 산뜻한 그린 스파크 ▲청량함을 선사하는 콜드 프레시 ▲상쾌함 달콤함이 조화로운 썸머 프레시 등 4종(판매가 1만원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GS25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발맞춰 이들을 위한 결제 편의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GS리테일(대표이사 김호성·허연수)은 GS25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편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GS25는 급감했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편의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안을 수립했다.실제 지난 11월 GS25에서 알리페이, 위챗페이 결제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1.3% 늘었다.GS25는 지난 8일 개최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카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12일 삼성카드는 추석 선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18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마트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40% 할인혜택 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행사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할인혜택과 최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다음 달부터 서울우유 흰 우유 제품의 편의점 가격이 4.9∼11.7% 오른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흰 우유 제품 '나100% 우유' 가격은 1L에 3천50원에서 3천200원으로 4.9% 오른다.흰 우유 중 다른 용량 제품의 인상 폭은 더 크다.200mL 제품 가격은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9.1% 오르고, 1.8L 제품 가격은 5천550원에서 6천200원으로 11.7% 오른다.서울우유는 흰 우유뿐 아니라 가공유와 요거트 제품 가격도 인상한다.가공유는 300mL에 1천800원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2분기 매출은 2조9577억원으로 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713억원으로 4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편의점 매출은 2조9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다만 운영점 증가에 따른 비용과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652억원을 기록했다.슈퍼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늘어난 35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봄을 알리는 벚꽃이 활짝 피면 인근 가맹점 매출액과 지하철 이용객이 크게 늘기 마련이다.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보다 2022년 벚꽃 시즌에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30일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전국 주요 벚꽃 만개시기 전후 가맹점 매출액과 지하철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서울 지역 주요 벚꽃 명소인 여의도·석촌호수에 벚꽃이 만개했을 때 2022년 주말(금~일요일) 주변 가맹점(음식점, 카페, 편의점) 매출액은 2019년보다 각각 24%, 31% 증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계묘년 새해에도 잇따라 가격인상 소식이 전해졌다.특히 ‘가심비(가격 대비 효능)’를 저격하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는 물론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타겟으로 한 대형마트·편의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까지 고물가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소비자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이달 의류·가방·신발 등 제품 가격을 5~10% 올렸다.앞서 에르메스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미 새해 제품 가격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MZ세대 사이에서 ‘인증샷’을 부르는 편의점표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면서 제품을 사기 위해 편의점 곳곳을 찾아다니거나 개점 시간부터 줄을 서는 소비 트렌드가 나타났다.이에 편의점업계는 앞다퉈 소비자를 겨냥할 디저트 제품에 대해 개발·출시에 나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날 익산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저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익산농협은 앞서 개발한 ‘생크림 찹쌀떡’으로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하면서 ‘떡픈런’, ‘떡켓팅’ 과 같은 신조어를 만들어낸 바 있다.이에 GS25는 익산농협과의 업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고물가 현상으로 ‘가성비’ 수요와 ‘프리미엄’ 수요가 공존하는 소비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설(1월 22일)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는 ‘극과 극’ 전략을 내세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업계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할인 품목부터 고가의 설 선물을 준비해 소비자 타켓층을 대폭 넓혔다.백화점 업계는 가성비 상품 품목을 확대하는 동시에 백여만원에 달하는 한우세트와 고급 와인 등 넓은 금액대를 구성했다.신세계백화점은 내달 2일까지 한우부터 건강식품, 와인 등 총 240여가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이에 유통업계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 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계는 내년 ‘토끼의 해’가 다가오는 만큼 식·음료, 화장품, 주류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토끼 캐릭터를 사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업계는 유명 토끼 캐릭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먼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암스테르담의 미피, LA의 에스더버니, 뉴욕의 토끼소주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간편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유통기업이 선정한 올해 업계 10대 뉴스 중 소비심리 악화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년까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전망인 것으로 분석됐다.내년에는 특히 자산 가격 하락과 금리인상에 따른 지출여력 감소와 해외여행 증가로 `성장 둔화'의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2023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열어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조망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유통家 최대 이슈 ‘소비심리 악화’...“고객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3高(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에도 편의점 업계 3분기는 호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외부활동 급증, 도시락·디저트 등 특화 상품, ‘가성비’ 고객 잡기 등의 전략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915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2조5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9% 증가했다.당기순이익 역시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9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5% 대를 두 달 연속 이어가는 등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커피 업계에도 가격 인상 도미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물가 상승, 원두값 급증 등으로 인해 커피 가격이 올 상반기 인상에 이어 후반기에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지난 1월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투썸플레이스·엔제리너스·할리스·커피빈·폴바셋 등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가 먼저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인 메가커피도 지난 6월 7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최근 런치플레이션(Lunch+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치솟는 물가에 점심 한 끼 식당에서 먹기 부담되는 시대가 됐다.특히 점심을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물가 부담이 가중되며, 비교적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밀, 식용유 등 주요 식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외식 물가가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과 맞물린 현상이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자장면의 가격은 올해 4월 6146원으로 2020년 4월 5115원, 지난해 4월 5385원 등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김밥, 냉면 등의 대표적 서민 음식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김밥은 2020년 4월 2446원, 올해 4월 2908원으로 상승했고, 냉면은 8885원에서 1만192원으로 오르며 ‘냉면 1만원’ 시대를 열었다.외식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부담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인크루트가 직장인 1004명을 대상으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편의점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해 ‘서민의 친구’로 불리며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생선회같은 신선식품이나 와인을 주문하는 등의 이색 행보로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화하는 모습이다.그 중에서도 다양한 실험에 나서는 BGF리테일과 CU에는 ‘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다른 편의점 업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영역을 꾸준히 개척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CU가 시도하는 전략들을 통해 편의점 업계들의 고속 성장도 함께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단순 ‘소비 편의’를 넘어, ‘생활 편의’로25일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편의점 업계는 유통을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써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CU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자동차 픽업 서비스, 전기차 충전 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변신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특히, CU가 올해 1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가맹점을 도울 방법을 찾아 나섰다.22일 CU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가맹점주의 확진과 자가격리 발생 점포를 대상으로 부재 기간 중 발생하는 대체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지원되는 인건비는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의 초과 금액이며, 한도는 최저 임금의 120% 수준인 1만1000원이다. CU는 자가격리 해제까지 인건비를 지원하며,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코로나19 발생 점포가 신속하게 대체 근무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애플리케이션(앱) '급구'를 통해 전문인력 긴급 파견 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 속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제도를 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롯데가 한국미니스톱의 새 주인이 됐다.유통전쟁의 핵심으로 부상한 `빠른 배송'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수금액은 3133억6700만원. 경쟁자였던 신세계그룹의 이마트24와 앵커프라이빗에쿼티-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보다 높은 금액을 써내며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한국미니스톱의 인수를 결정한 배경에는 '퀵커머스'(빠른 배송) 경쟁력에 대한 의지가 깔려 있다.롯데 측은 인수와 관련해 "편의점 중심의 근거리 상권을 겨냥한 퀵커머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유통 시장에서 미니스톱의 2600여개의 점포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했다"라며 "단기간 내 고객과의 최접점을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현재 롯데는 계열사 코리아세븐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매장 수는 지난해 기준 약 1만1750개다.세븐일레븐과 한국미니스톱의 점포를 더하면 1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GS25가 스마트한 무인점포 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1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환경에서 무인 편의점의 출입관리 및 제어, 방범 관제 등 점포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원격관리 솔루션 '무인이오'를 선보인다.무인이오는 오는 11일부터 전국에 운영 중인 무인 편의점에 적용될 예정이다.무인점포 운영 경영주는 스마트폰에서 무인이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점포를 원격으로 제어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점포 장애 발생 시 대응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점포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으로 GS리테일은 기대했다.이외 경영주는 무인이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출입 내역 확인과 출입문 일시적 개방, 출입 인증 단말기 오류 시 재부팅, 점포 스피커 음량 조절, 방법 관제, 점포 방문 정보 이력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다.김주현 GS25 FS팀 팀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운영을 위해 업계 최초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