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저탄소 인증 제품' 추진

포스코케미칼 손동기 양극소재실장(좌)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종환 친환경안전본부장(우)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찰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손동기 양극소재실장(좌)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종환 친환경안전본부장(우)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찰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음극재에 이어 양극재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았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 사용 및 폐기 등 전체 제품 주기에 대한 환경 영향을 환경부가 평가해 표시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로,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된다. 

포스코케미칼은 PN6, PN8 양극재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영향이 공개됐다.

포스코케미칼은 양·음극재에 대해서 ‘저탄소 인증 제품’ 또한 추진한다. 

저탄소 인증 제품이란 동종제품 대비 또는 자사 제품의 과거 평균값 대비 낮은 탄소발자국을 달성할 경우 환경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포스코케미칼은 "양·음극재에 대하여 글로벌 환경규제와 고객사 환경경영 강화에 선재 대응할 수 있는 ESG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2035년 배터리 소재 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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