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 동안 체계적 자금관리·상생발전 추구 협력 체계 구축
세무사회 회원위한 디지털 전용 플랫폼 ‘맘모스’ 모바일 브랜치 설치

하나은행은 최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최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은행]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62년 창립한 한국세무사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필요한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 단체다.

31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최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앞으로 4년 동안 한국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맡게 된다. 

이와 더불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약 1만 5000명의 세무사회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맘모스’에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세무사·세무사회 임직원 뿐만 아니라 약 5만명에 달하는 세무사 사무소 임직원에게도 하나은행은 맞춤형 금융상품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앞으로 한국세무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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