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은행 초청 통해 16개팀 선정
수원 월드컵경기장 에스빌드 풋살파크 경기 진행 예정
우승팀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선발팀과 친선 경기 참여

SC제일은행은 8월 19일 개최하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의 참가팀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8월 19일 개최하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의 참가팀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SC제일은행]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C제일은행이 여성 아마추어 풋살 선수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18일 SC제일은행은 8월 19일로 예정된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이하 ‘우먼스컵’)의 참가팀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이달 말까지 우먼스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가팀은 총 16개 팀으로 우선 신청서 접수팀 가운데 10개 팀이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나머지 6개 팀은 SC제일은행 초청팀으로 채워진다.

공개 추첨은 8월 2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가팀 공개 추첨 일정과 확인 방법은 8월 1일 신청팀에게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6~7명의 여성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돼야 하며  8월 19일 조별 예선과 결승 토너먼트가 연달아 열린다. 

모든 참가팀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로부터 원포인트 레슨를 받을 수 있다.

우승팀은 골때녀 선발팀과 친선 경기를 갖게 된다. 해당 경기는 SBS 골때녀 프로그램에 방영될 계획이다.

특히 우승팀은 올해 말까지 SC제일은행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대회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공식 메인 파트너로 후원하는 리버풀FC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Play On’(도전, 멈추지 마세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Play On’ 캠페인은 어린 소녀들과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리더십, 팀워크, 도전정신 등 삶에 유용한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Play On’ 캠페인 영상은 우먼스컵 홈페이지와 SC제일은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전무)은 “이번 아마추어 여성 풋살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확대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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