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참여
그룹경영회의 통해 6개월 간 실시한 ‘아껴요 캠페인’ 성과 공유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플로깅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플로깅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모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방식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남산 둘레길에서 환경보호 봉사활동에 나섰다.

22일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점검했다.

진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종이·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껴요 캠페인’ 결과를 공유했다.

신한금융그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비용은 약 8억 5000만원이다.

여기에 그룹의 기부금을 더한 총 1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계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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