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취약계층 적극적 지원...햇살론 1조 8000억원 공급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24일 개최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서민금융 확대, 서비스 지원 공로를 인정 받아 받아 금융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8회를 맞은 금융의 날은 1964년부터 이어온 ‘저축의 날’을 확대·개편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세 개의 부문 중 포용금융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이 그동안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1조 8000억원을 공급해 (23년 9월말 누적 기준) 서민금융 지원에 집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상생금융부’를 신설해 서민금융 공급규모 확대를 위한 채널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9월에는 금융사 중 다섯 번째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 취급을 시작했다. 

이밖에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온라인햇살론(비대면 자동대출)에 취약한 고령자 등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금리인하요구권도 적극 수용했다.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금융소외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에 헌신해 온 임직원의 공로를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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