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 참여
서울 에너지 취약계층 600가구에 연탄 12만장 지원 예정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최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열 오른쪽 다섯번째),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앞열 오른쪽 여덟번째),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3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최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열 오른쪽 다섯번째),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앞열 오른쪽 여덟번째),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3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31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최근 임종룡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2만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 16개 그룹사 사회공헌 담당직원들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을 방문해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마을주민은 “연탄이 쌓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한발 앞서 겨울을 준비해주신 우리금융그룹 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직원들과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각 그룹사에 돌아가서도 오늘 같은 진심으로 고객과 우리 사회의 작은 이웃들을 위해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시·청각 수술을 돕는 ‘우리루키’(Look&Hear),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우리사이’와 미성년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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