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라이더의 19년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공간 마련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마련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전시회 모습. [넥슨 제공=뉴스퀘스트]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마련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전시회 모습. [넥슨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카트라이더'의 역사를 한 눈에 보는 전시가 열린다.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의 역사를 축약하는 전시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카트라이더가 거쳐온 19년간의 여정을 소개한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정식으로 게임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국내 누적 이용자 수가 3300만명에 이르는 대중적인 게임으로 사랑받아왔다.

넥슨은 관람객이 기억하는 트랙의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면 인공지능(AI)인 분석해 트랙 정보를 제공하는 '트랙피디아', 게임 이용자들의 플레이 기록을 면허증 형태로 제공하는 '카트 운전면허증' 키오스크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화 함께 마련된 레이싱 게임 존에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레이싱 게임의 역사를 손으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체험에서는 핸들 및 페달 조작과 연동된 벽면 미디어 프로젝션을 통해 더욱 몰입감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넥슨 측은 카트라이더가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넥슨의 대표 게임인만큼 적극적인 의지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카트라이더는 국내 온라인 게임의 발전을 이끌어온 게임이자, 온라인 게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되는데 기여한 게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카트라이더와 함께한 시간을 다시금 떠올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 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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