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게임사들의 1분기 매출액 전망을 놓고 희비가 엇갈렸다. 게임사 맏형격인 '3N'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모두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며 고전이 예상되는 반면, 크래프톤와 카카오게임즈는 매출액이 5% 가량 늘어나며 실적 호조가 기대되고 있다.게임사들의 본격적인 매출 회복은 신작 출시가 예정된 2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은 상반기 내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1분기 막바지에 신작을 발표한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도 2분기에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버섯'에 치이고 '수박'에 밀렸다. 한때 모바일 게임 인기 순위를 독차지했던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이 처한 상황이다.'버섯커 키우기'와 같은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들이 편의성을 장점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순위를 점령했다.또 테트리스류의 캐주얼 게임 '수박 만들기'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등이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으면서 모바일 게임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신작 발매에 따라 인기 차트가 빠르게 바뀐다고 해도 MMORPG가 게임 순위 100위권 내에 한 두개밖에 없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게임 유저들의 신작 평가 시즌이 막을 열렸다. 주요 게임사들이 앞다퉈 신작을 내놓고 사전예약 등록을 시작했기 때문이다.현재로선 분위기가 좋다. 유저들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지표인 '사전 예약 등록자 수'와 '티저 영상 댓글'이 나쁘지 않아서다.상반기 신작 3종 출시를 예고한 넷마블이 그렇다. 각각 4, 5월 출시를 앞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태국에서 앱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크래프톤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전세계 중 가장 먼저 국내에서 첫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한다.크래프톤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전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테스트 참가 모집은 이날부터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연내 글로벌 출시를 예정 중인만큼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크래프톤은 모험가들의 성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이 오는 4월부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기대 신작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2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두 게임의 사전등록자가 100만명 이상을 넘고,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팬들의 반응이 뜨겁기 때문이다.다만, 출시 후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게임 운영과 적정 수준의 과금모델(BM)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실제로 신작을 기다리는 팬들 중 일부는 초창기 화제성에 못미치는 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글로벌 흥행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사전등록 시작 이틀만에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 달성에 이어서 오픈베타를 시작한 태국에서는 매출 1위를 비롯해 양대 앱스토어인 애플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두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다.넷마블은 이와 같은 흥행 성적과 함께 사전등록 5일만에 글로벌 등록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넷마블은 앞서 지난 19일 '나 혼자 레벨업'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했다. '나 혼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인기 IP(지적재산권) 하나 열 게임 부럽지 않다"게임업계가 흥행 IP 물색에 나서면서 최근에는 웹툰, 드라마 등 인기 원작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원작인만큼 게임으로의 유입이 자연스럽고 세계관 구축 또한 일반 게임보다 수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다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자칫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원작 인기에만 기대 게임 콘텐츠가 부족할 경우 코어층의 이탈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 발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엔에이치엔(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모집을 시작했다.NHN은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3월 24일까지며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참가자 총 30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역할수행게임)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전리품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이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와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넥슨은 자사의 게임 데이터 공유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넥슨은 인공지능(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 및 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와 메타데이터 제공을 맡으며,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게임 'FC 온라인' 관련 서비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메타버스가 애플의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프로 공식 출시를 계기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비전프로가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기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주요 전자기기 제조사들도 관련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침체됐던 메타버스 산업이 재조명받고 있다.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애플이 출시한 비전 프로는 한화로 약 465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의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카카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에버소울 등 게임에서 콘텐츠 갱신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에서는 새로운 성장의 재미를 추가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 '길드전'과 공성전 시즌 2를 추가한다. 또 새로운 전직을 추가하지 않은 클래스에 3차 전직을 더하고 '발할라 대전', '파티 던전'의 매칭 시스템을 기존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한다. 챕터 난이도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올해 로드맵 비전으로 '로드 투 윈'(Road to Win)을 제시했다.컴투스홀딩스는 로드맵 비전으로 대형 콘텐츠 온보딩에 중점을 두고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온보딩 리스트에는 지난해 XPLA 단독 온보딩 소식을 알린 카보네이티드의 작품 등 3개의 트리플A 게임과 컴투스 그룹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제작사들의 게임이 추가될 전망이다.또 NFT(대체불가능토큰)의 활용성 향상과 함께 토크노믹스 고도화, XPLA 토큰 홀더 대상 혜택 확대 등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3N'체제의 유지냐, 아니면 'SK'체제로의 대변화냐.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발표를 앞두고 게임지형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N체제는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넥슨· 넷마블·엔씨소프트의 3분할 체제다. SK체제는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이 이런 3분할체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지형구도 변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넥슨과 넷마블·엔씨소프트 간의 매출액 차이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 .넥슨이 신작 흥행과 기존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연매출 4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Y, TL)가 첫 공성전 계획을 소개했다.엔씨소프트는 'TL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오는 2월 초부터 각 서버에서 대규모 PvP(이용자간대전)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공성전(성이나 요새를 빼앗기 위해 벌이는 싸움)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스톤가드 성'을 차지해야 하며, 이에 성공한 길드(온라인 게임에서 형성되는 유저들의 모임)는 누적된 세금 중 일부를 승리 보상으로 받는다.이 과정에서 세금을 빼앗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지난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게임사들의 희비가 극명히 갈릴 것으로 보인다.1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게임업계 '3N' 중 하나인 넷마블은 오랜 부진의 늪에서 탈출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넷마블은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지난해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흥행에 성공했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게임을 연이어 서비스 종료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연간 순손실도 1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게임이용자협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게임이용자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출범식에는 준비위원회, 발기인, 게임 이용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게임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게임이용자협회 측은 "이번 협회 설립 준비와 출범 과정은 게임 이용자들의 자발적 노력과 참여로 진행됐다"며 "준비위원회 또한 게임 관련 소비자 운동을 주도해온 인원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미래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과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이 넷마블문화재단의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다.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지타워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및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개월간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8기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 작품을 선보이고 수료식 및 리유니온 데이를 진행했다.수료식은 지난 8일 넷마블 사옥에서 수료생 57명과 자문위원, 멘토 등 약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위메이드커넥트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위메이드커넥트는 올해 신작 캐쥬얼 게임 1종, RPG(역할수행게임) 6종 등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위메이드커넥트의 첫 출시작은 중견 게임사 갈라랩과 협업한 HTML5 기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리프 유니버스' 국내판이다. '프리프 유니버스'는 이미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흥행 구도를 굳혔으며 이번 1분기에 출시될 국내판에서는 직업 13과 아이템 8000여개, 던전 56개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글로벌 유명 게임 I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이 지난해 6월 출시한 PC·콘솔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최초·최다 타이틀을 석권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넥슨은 자사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록은 2022년 10월 27일 앞서 해보기(얼리 엑세스) 서비스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게임 플랫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글로벌 총 판매량을 집계한 수치다. 한국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최초의 기록으로 '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내년 대규모 신작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게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넥슨을 제외하면 올 한해 적자를 면치 못했던 게임사들이 신작을 바탕으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내년 출시 예정작은 10개에 달한다. 게임사들이 완성도 제고를 이유로 신작 출시일을 올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로 미뤘기 때문이다.주요 신작들이 지난 10월 16~19일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시연